엊그제 헐크 호건의 새 여자친구가 31살 연하라는 기사가 온라인에 떴길래 아직도 헐크 호건이 이슈가 되긴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헐크 호건하면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워리어와 함께 프로레슬링계에서 최고의 아이콘들이자 대스타였습니다. 어린 눈에 그들이 얼마나 멋져 보였는지 모릅니다. 우람한 몸매와 멋진 근육들 그리고 다양한 기술에 프로레슬링의 세계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전자 오락실에 있었던 프로레슬링 게임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방과후에 용돈이 있든 없든 항상 전자 오락실에서 살았습니다.
제 또래(20대 후반~30대 초반)의 남성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 같은 그 게임. 일명 프로레슬링게임으로 정식 명칭은 슈퍼스타즈. 오락실 캐릭터였던 워리어와 헐크 호건이 그리워서 오랜만에 다운 받아서 해봤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초등학생 때 오락실에서 하던 여러 게임들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지금이야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영어를 배워서 간단한 생활 영화를 할 정도의 수준을 가졌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야 알파벳을 배웠던 저에게는 그냥 프로레슬링 게임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보니 정식 명칭은 '슈퍼스타즈'입니다. 1989년에 일본의 테크노스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가상의) 동전을 넣고 게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자신이 플레이 할 선수들을 고르는 화면입니다. 지금봐도 참 멋진 캐릭터입니다. 얼티메이트 워리어, 빅 보스 맨, 해크쇼 짐 더간, 홍키 통크 맨, 랜디 새배지(일명 마초맨), 헐크 호건(워리어부터 시계방향으로.)
앞으로 3번만 이기면 달러맨과 경기를 갖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돈이 많았으면 달러맨일까요?? ^^;;
뉴욕에서 벌어지는 현장방송의 WWF임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얼티메이트 워리어와 빅 보스 맨입니다. 팔뚝에 끈 몇 개 묶고 얼굴에 화장 좀 했을 뿐인데 어쩜 저렇게 멋있어 보이는지... ^^;
자, 그럼 한 번 붙어볼까요?? ㅎㅎ
멋쟁이 전사 얼티메이트 워리어의 주기술과 부기술입니다.
워리어와 빅 보스 맨이 마쵸맨과 홍키 통크 맨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지게 되면 재경기를 원하는 변명쟁이들이 되어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습니다.
연속해서 3경기를 이기고 달러맨과 경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달러맨과 거인 아저씨 그리고 항상 돈만 세고 있는, 그들의 보디가드.
제가 무척 좋아하는 캐릭터는 워리어였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은 어떤게 있나 한 번 보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실제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고난도의 기술들이 사전에 약속된 것인 줄도 모르고 따라하다가 몇 몇 친구들이 다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제가 좋아하는 워리어와 빅 보스 맨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캐릭터들로 플레이 한 후에서야 겨우 달러맨과 거인 아저씨와의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기는게 쉽지 않더군요. ^^;
아무리 해봐도 이길 수 없었던 두 사람. 거만한 표정으로 '어디 한 번 덤벼봐'라고 말하는 것 같은 달러맨. ㅠㅠ
수차례의 도전 끝에 결국 이겼습니다. 달러맨이 경기에서 지고 나서는 악몽 같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역시 강한 남성이 아름다운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걸까요? 격투기 게임에서는 항상 미모의 여성이 등장한다는 사실 ^^;
지금이야 더 화려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이 아주 많이 있지만 8,90년대만 해도 이 프로레슬링 게임은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컴퓨터로 잠깐동안 해봤습니다만 추억이 떠올라서인지 참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며 정말 '두뇌개발'이 되는 걸로 철석같이 믿었던 오락실 게임들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근데 정말 전자 오락을 열심히 하면 '두뇌개발'이 되긴 했을까요?? ㅎㅎ
제 또래(20대 후반~30대 초반)의 남성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 같은 그 게임. 일명 프로레슬링게임으로 정식 명칭은 슈퍼스타즈. 오락실 캐릭터였던 워리어와 헐크 호건이 그리워서 오랜만에 다운 받아서 해봤는데 생각처럼 잘 안되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초등학생 때 오락실에서 하던 여러 게임들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지금이야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영어를 배워서 간단한 생활 영화를 할 정도의 수준을 가졌지만 초등학교를 졸업할 무렵에야 알파벳을 배웠던 저에게는 그냥 프로레슬링 게임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보니 정식 명칭은 '슈퍼스타즈'입니다. 1989년에 일본의 테크노스에서 출시 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가상의) 동전을 넣고 게임을 시작해보겠습니다.
자신이 플레이 할 선수들을 고르는 화면입니다. 지금봐도 참 멋진 캐릭터입니다. 얼티메이트 워리어, 빅 보스 맨, 해크쇼 짐 더간, 홍키 통크 맨, 랜디 새배지(일명 마초맨), 헐크 호건(워리어부터 시계방향으로.)
앞으로 3번만 이기면 달러맨과 경기를 갖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돈이 많았으면 달러맨일까요?? ^^;;
뉴욕에서 벌어지는 현장방송의 WWF임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은 얼티메이트 워리어와 빅 보스 맨입니다. 팔뚝에 끈 몇 개 묶고 얼굴에 화장 좀 했을 뿐인데 어쩜 저렇게 멋있어 보이는지... ^^;
자, 그럼 한 번 붙어볼까요?? ㅎㅎ
멋쟁이 전사 얼티메이트 워리어의 주기술과 부기술입니다.
워리어와 빅 보스 맨이 마쵸맨과 홍키 통크 맨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에서 지게 되면 재경기를 원하는 변명쟁이들이 되어 관중들로부터 야유를 받습니다.
연속해서 3경기를 이기고 달러맨과 경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고 있는 달러맨과 거인 아저씨 그리고 항상 돈만 세고 있는, 그들의 보디가드.
제가 무척 좋아하는 캐릭터는 워리어였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기술은 어떤게 있나 한 번 보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실제 프로레슬링 경기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고난도의 기술들이 사전에 약속된 것인 줄도 모르고 따라하다가 몇 몇 친구들이 다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
제가 좋아하는 워리어와 빅 보스 맨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캐릭터들로 플레이 한 후에서야 겨우 달러맨과 거인 아저씨와의 경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기는게 쉽지 않더군요. ^^;
아무리 해봐도 이길 수 없었던 두 사람. 거만한 표정으로 '어디 한 번 덤벼봐'라고 말하는 것 같은 달러맨. ㅠㅠ
수차례의 도전 끝에 결국 이겼습니다. 달러맨이 경기에서 지고 나서는 악몽 같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역시 강한 남성이 아름다운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걸까요? 격투기 게임에서는 항상 미모의 여성이 등장한다는 사실 ^^;
지금이야 더 화려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이 아주 많이 있지만 8,90년대만 해도 이 프로레슬링 게임은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습니다. 컴퓨터로 잠깐동안 해봤습니다만 추억이 떠올라서인지 참 재미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며 정말 '두뇌개발'이 되는 걸로 철석같이 믿었던 오락실 게임들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근데 정말 전자 오락을 열심히 하면 '두뇌개발'이 되긴 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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