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쑥떡이 생각나는 봄이 왔어요~~
도도아빵
2008. 3. 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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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두꺼운 겨울옷이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우리곁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스치는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한낮의 햇살과 바람은 참 포근해졌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무감각할만큼 바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잠시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나무도 따뜻한 봄햇살을 받고 초록색 눈망울을 맺었습니다.
봄하면 산이나 들에 파릇파릇 돋아나 우리의 입맛을 돋구는 봄나물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지 않나요? 냉이, 달래 그리고 두릅 등 많은 봄나물들이 있지만 저는 쑥국과 쑥떡을 해먹을 수 있는 쑥을 참 좋아합니다.
낙엽을 이불처럼 덮고 있던 땅이 따뜻한 햇살에 녹아서 이렇게 쑥이 자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자라지 않았지만 일주일 정도 후면 작은 소쿠리에 가득 차도록 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쑥국과 쑥떡으로 봄의 향기를 느끼고 싶어집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봄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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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하면 산이나 들에 파릇파릇 돋아나 우리의 입맛을 돋구는 봄나물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지 않나요? 냉이, 달래 그리고 두릅 등 많은 봄나물들이 있지만 저는 쑥국과 쑥떡을 해먹을 수 있는 쑥을 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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