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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사랑스러운 흰둥이와 강아지들

 아이들뿐만 어른들의 정서를 순화시키는 데는 반려동물만한 것이 없다고 합니다. 원래 동물을 좋아하셨지만 특히 조카들이 태어나서부터는 부모님댁에 개가 한 마리 생겼습니다. 흰색의 그 개에게 어린 조카들이 붙여준 이름은 바로 '흰둥이'. 조카들이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흰둥이는 저희 집에 온 후 지금까지 2번의 출산을 통해 귀여운 강아지를 보여줬습니다.

 

 

- 흰둥이 관련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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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9 - [사는 이야기.....] - 드는 정(情)은 몰라도 나는 정(情)은 안다...

 

 

흰둥이의 5남매가 서로를 의지한 채 잠들었습니다.

 

 "아~~~ 암~~"

 

"아~ 으드드드~~"

 

노곤해하며 기지개를 켜는 새끼를 보는 엄마 흰둥이의 표정에는 따스함이 묻어납니다.

 

흰둥이의 2세들을 찍은 사진 중에 가장 깜찍하게 나온 강아지 모습입니다. (2008년 12월)

 

 

 흰둥이는 원래 무척 순해서 좋은데다 가끔씩 귀여운 강아지들까지 낳아주니 조카들은 더더욱 좋아합니다. 9살정도 된 흰둥이가 앞으로 몇 번의 출산을 더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늘 건강하고 착한 모습으로 조카들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었으면 합니다. "고맙다~ 흰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