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여행기.....

시간의 향기 - 영주 부석사(2012.10.28.)

 부석사(浮石寺)하면 가보지 않은 사람들도 한권의 책을 통해 우리나라 현존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을 공식처럼 떠올릴수 있을 만큼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사 수업시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고려시대)인 무량수전이 있는 곳으로 배웠고 '혜곡 최순우' 선생이 쓰신 책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를 통해 '배흘림기둥'을 알게 된 곳 부석사의 가을은 마치 시간이 멈춘 것처럼 한없이 고즈넉했습니다.

 

 

부석사 입구의 주차장. 일반 승용차의 주차비는 3,000원.

 

부석사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정류장.

 

부석사와 잘 어울리는 영주도령 캐릭터.

 

부석사 주차장에서 입구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인공폭포. 

 

 

부석사는 신라 문무왕 16년(676) 해동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대사가 왕명으로 창건한 화엄종의 수사찰이다...

 

요금은 1,200원(어른 기준). 카드결제 안됩니다.

 

태백산 부석사(太白山 浮石寺).

 

 

보물 제255호로 지정되어 있는 부석사 '당간지주(幢竿支柱)'.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범종루.

 

배흘림기둥을 품은 무량수전.

 

부석사라는 명칭이 유래된 '부석(浮石)'.

'부석사(浮石寺)'라 이름하게 됨은 불전 서쪽에 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는 아래의 바위와 서로 붙지 않고 떠 있어 뜬돌이라 한데서 연유하였다고 한다.

 

'부석'과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부석사 '무량수전'. 

 

무량수전 바로 옆의 이정표.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 서면 누구나 자연스레 담게 되는 각도의 풍경.

 

 

 

 

 

영주의 특산물인 꿀사과로 만든 사과녹즙(500원). 내려오는 길의 갈증해소엔 정말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