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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별빛하나의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여러분께...

 다들 지난 설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의 남자라서 별다른 명절 증후군은 없습니다만 이땅의 모든 주부님들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안봐도 훤합니다. 하루 빨리 조선시대의 악습에서 벗어나 특히 명절만 되면 더 고생하시는 우리 주부님들이 계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의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여유가 별로 없다보니 일과중의 하나였던 여러 이웃분들의 블로그 방문은 물론이고 포스팅할 시간 여유가 없습니다.
 

아마도 6월이후가 되어야 예전처럼 여유롭게 포스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글이 없는 상황에서도 RSS로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글이 없다면 RSS구독자수는 자연스럽게 줄어들겠지만 글을 올리지 못한 지 10여일이 넘는 시간동안 RSS구독자수가 72명에서 오늘(1월 31일 현재)까지 84명(한RSS구독자수 기준)으로 오히려 12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

 한 때 제 블로그의 RSS구독자수가 '마(魔)'의 39명에 멈춰있다가 2008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면서부터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죄송스럽게도 그러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니 널리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되면서 얻은 여러 혜택 중의 하나가 바로 다음 검색창에서 제 블로그 제목을 치면 위와 같이 우수 블로거라는 타이틀과 함께 최근 작성글이 함께 표시된다는 점입니다. 보잘 것 없는 제 블로그가 우리나라 대표 포털 사이트인 다음에서 검색된다니 마냥 신기합니다. 헤헤^^v

 앞으로 제가 여유롭게 블로그를 할 수 있는 6월까지는 아무래도 포스팅이 간간히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좀 더 체계적이고 멋진 블로그로 거듭날 수 있는 그런 진정한(경제적, 정신적) 여유를 찾기 위한 것이니 앞으로도 포스팅이 뜸하더라도 부디 별빛하나를 잊지 말아주시길... 굽신~굽신~ ^^;
 약속을 한 것도 아닌데 별빛하나가 여유를 찾아 멋진 블로그로 거듭날 6월은 다음 블로거뉴스도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다고 하니까 뭔가 특별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서민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참 힘든 요즘입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지만 건강은 한 번 잃으면 다시 찾기 힘들다는 거 잘 아시지요? TV보면서 속상하다고 과음, 애연하시면 여러분의 몸만 망가지니까 앞으로 다가올 행복한 미래만을 생각하며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