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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10

대관령 양떼목장은 겨울왕국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새하얀 눈에 파묻힌 겨울왕국 그 자체입니다. 마치 안나와 엘사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Elsa~!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올라프보다 훨씬 못 생기긴 했지만... 눈사람 완성! ㅎㅎ 2024. 12. 26.
같은 장소, 다른 계절 대단한 예술적 감각은 없더라도 같은 장소에서 다른 계절에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꽤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사진을 찍었던 포인트만 잘 기억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꽃이나 알록달록한 단풍과 새하얀 눈같이 그 계절에 알맞은 특징이 나오도록 하면 더더욱 좋겠죠? 아래의 사진은 경주 첨성대에서 계림쪽을 바라보고 찍은 것입니다. 여름 가을 저에게는 앞으로 봄과 겨울이라는 두 계절이 남았습니다. 제가 이 장소의 사계절 사진을 완성하는 날은 과연 언제가 될까요...? 2024. 12. 25.
고구마 키우기 겨울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차가운 계절인 만큼 생명의 따뜻한 온기를 느껴보고자 작년 겨울 아이들이랑 거실에서 고구마 키우기를 했었습니다. 13일 후마트에서 산 고구마를 물을 담은 플라스틱컵에 넣은 지 보름쯤 지나니 하얀 뿌리가 제법 뻗어 나왔습니다. 24일 후오른쪽 고구마는 잎이 제법 올라왔습니다. 36일 후자람이 상대적으로 더디던 왼쪽 고구마도 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44일 후52일 후72일 후어렸을 때 다들 한 번씩 해보셨을 고구마 키우기. 초록초록한 고구마 잎사귀 덕분에 삭막한 겨울의 거실에 마치 따뜻한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2024. 12. 25.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응모 티스토리에는 정말 뛰어난 사진실력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고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봄, 여름, 가을, 겨울)에 응모해봅니다. 그동안 찍어둔 사진을 모아보니 이번에도 역시 질이나 양 모두 부족함을 절감합니다. 그래도 내년엔 좀 더 나아질거라는 헛된 기대를 또... 해봅니다. -봄- -봄- -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겨울- 2012. 11. 23.
2013년 티스토리 탁상달력사진 응모!! 티스토리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탁상달력사진을 공모하네요. 내공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서 사진전에 공모하기도 창피하지만 내년에는 더 나은 사진을 찍어보겠노라 다짐하며 올해 제가 제일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작년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사진인데 아까운 마음에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다시 도전해봅니다. - 봄 - - 봄 or 가을 - - 여름 - - 가을 or 겨울 - - 겨울 - - 겨울 - - 겨울 - 이렇게 올리고보니 역시 사진은 겨울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것 같네요. 앞으로는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금 너무도 부족한 실력을 조금이나마 끌어올려야겠습니다. ^^ 2012. 11. 20.
같은 장소 다른 계절... 경주 첨성대, 토함산 기후의 변화로 인해 계절의 경계가 조금씩 모호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예부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같은 장소를 여행하더라도 다른 계절에 다녀온다면 새로운 느낌의 사진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인만큼 사계절의 변화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경주 첨성대의 늦겨울(2011년 2월 21일) 주변을 둘러싸던 보호난간이 없어져 한결 더 넓어 보이는 첨성대의 초여름(2012년 6월 10일) 계림과 첨성대 사이에 있는 고분들의 겨울(2011년 2월 21일) 토함산에서 바라본 동해(감포)방향... 겨울(2011년 2월 21일) 토함산에서 바라본 동해(감포)방향... 여름(2012년 6월 10일) 토함산에서 바라본 경주 시내 방향... 겨울(2011.. 2012. 10. 23.
내가 야구를 좋아하는 다섯가지 이유 2008년은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8년동안 그토록 염원했던 가을야구를 볼 수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부산의 가을야구는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허무했던 가을야구가 끝난 지 3개월여가 지났습니다. 허무한 3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분명 그 속에서 2009년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2009년 시즌 야구의 개막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겨울은 추운 날씨탓에 야구나 축구 등의 실외 스포츠 종목들은 내년을 기다리며 팀 이적이나 연봉협상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실외 스포츠의 빈 자리를 배구나 농구같은 실내 스포츠가 채워줍니다. 하지만 저는 실외 스포츠만큼(특히,.. 2008. 12. 28.
겨울의 끝자락에서 느낀 장작난로의 따스함... 지난 19일은 얼었던 강물도 풀린다는 '우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코끝이 찡할 정도로 매서운 추위를 떨치던 겨울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지루하게 반복되는 일상속에서도 계절은 조금씩 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겨울이 다 가고 있다는 아쉬움 때문일까요... 춥지만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이 겨울이 조금만 더 우리 곁에 머물러 있었으면 합니다. 계절이 어디쯤 와있는지도 몰랐던 지난주 일요일에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범어사가 있는 금정산자락의 금정산성마을에 갔습니다. 꽁꽁 언 몸을 녹이는데는 밥보다 따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제격일 것 같아서 '국수'가 메뉴로 적혀있던 한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꽤 쌀쌀했던 날씨탓인지 식당안에는 저희말고는 다른 손님이 없었습니다. 식당 아주머니께 따끈하게 두 .. 2008. 2. 21.
얇아도 좋은 삼겹살 파티 다른 지방에는 눈이 왔다는 어제 부산은 워낙 눈이 귀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어김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겨울 저녁에는 지글지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간절해집니다. 여름에는 아무리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는 가게라도 더운 날씨에다 가스불이나 숯불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삼겹살 먹을 때는 각오(?)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은 삼겹살의 맛뿐만 아니라 열기까지 좋아하게 만듭니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중에 유난히 삼겹살 부위만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임을 증명해주듯 어제 저에게도 삼겹살 신이 내렸습니다. 생삼겹살, 오겹살 등 삼겹살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어제 제가 먹은 것은 1인분에 2,000원 하는 삼겹살로 이보다 더 얇을 수 없는 일명 대패 삼겹살 혹은 종잇장 삼겹살이라 불리는 .. 2008. 1. 29.
추운 겨울엔 뜨끈한 감자탕이 최고!! 내일부터는 다시 가을같은 겨울날씨가 된다고 하지만 지난 며칠간은 기온이 뚝 떨어지고 세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정말 낮고 추웠습니다. 손과 발이 시리고 찬 바람때문에 온몸이 움츠러들었지만 오랜만에 겨울다운 날씨에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겨울은 역시 추워야 제 맛인가봅니다. 추운 겨울에는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것이 있겠지만 역시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최고가 아닐까합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감자탕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람이 매섭게 불던 작년의 마지막 날 쫄깃쫄깃한 살코기와 시래기(씨래기, 씨레기는 틀린 말)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감자가 들어있는 감자탕을 먹으러 '통뼈 감자탕'집에 갔습니다. 저희는 작은(小) 것을 시켰습니다. 가격은 13,000원입니다. 감자탕집에서 빼놓.. 2008.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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