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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7일) 저녁부터 다시 태풍영향권에 들어간다는 예보가 있어서 얼른 화창한 가을하늘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동네 뒷산인 황령산에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때마침 점심때라서 출출할 걸 대비해 간식거리와 물 한 병을 챙기고 집을 나섰습니다.
거창하게 출사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며칠 흐렸었던 터라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습니다. 많이 짧아진 우리의 가을...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거창하게 출사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며칠 흐렸었던 터라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습니다. 많이 짧아진 우리의 가을... 조금이나마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집을 나선지 불과 10여분만에 올라가기로 한 황령산이 보입니다.
다시 걷기를 10여분... 아파트를 지나서 황령산 등산로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가득 느낄 수 있는 등산로.
조금가다보면 얕은 동굴이 있는데 어렸을적엔 많이 무서워했었는데... 이젠 안 무섭네요 ^^;;
열심히 걸어올라왔더니 목이 마르고 땀도 납니다. 잠시 앉아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힘을 내서 가을 햇살이 눈부신 등산로를 걸어올라갑니다.
한참을 가니까 등산객 한 분이 앞서 가고 계시네요.
또 다른 곳에서 올라오는 길입니다. 제가 걷던 등산로랑 합쳐집니다.
마을 산악회에서 다른 지방으로 등산가실 분들을 모집했었는데 공지사항이 재미있네요. ㅎㅎ
황령산의 중간쯤이라고 할 수 있는 바람고개로 올라가는 길은 경사가 조금 급합니다.
바람고개에 있는 이정표입니다.
황령산은 부산의 남구, 수영구,진구에서 올라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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