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업계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농심과 삼양. 그러나 우리나라 라면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삼양일 겁니다.
지금의 제 입맛은 '농심'라면에 길들여져 버렸지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라면은 다름아닌 '삼양라면'이었습니다. 바로 그 '삼양라면' 두 개를 끓여서 저희 가족 8명이 먹었던 기억(^^;)이 날만큼 귀한 음식이었죠. 식구가 많아서 면을 먹기는 힘들었고, 면발을 몇 젓가락하고 난 후 라면국물에 말아먹는 밥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지금은 잘 먹지 않지만요 ^^;;
배고팠던 시절 라면은 정말 혁신적인 식품이었습니다. 그만큼 먹기 귀했지만 쌀을 대신하는 '제2의 쌀'로 불리우며 우리나라에서 라면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지금은 주로 간식거리로 먹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달에 먹게 되는 라면의 갯수는 대략 20개를 웃돌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라면업계에서 군림하고 있는 농심은 삼양의 적수가 될 수 없었으나 삼양의 '공업용 기름파동(우지파동)'을 겪으면서 몰락을 길었고 그 틈을 비집고 나왔습니다. (공업용 기름파동 내용보기)
'공업용 기름파동'은 오랜시간이 지나 근거없음으로 판명되었지만 '삼양라면'의 이미지는 추락해버린뒤였습니다.
지금은 농심의 아성에 밀려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아련한 추억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생각나네요~^^*
지금의 제 입맛은 '농심'라면에 길들여져 버렸지만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라면은 다름아닌 '삼양라면'이었습니다. 바로 그 '삼양라면' 두 개를 끓여서 저희 가족 8명이 먹었던 기억(^^;)이 날만큼 귀한 음식이었죠. 식구가 많아서 면을 먹기는 힘들었고, 면발을 몇 젓가락하고 난 후 라면국물에 말아먹는 밥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지금은 잘 먹지 않지만요 ^^;;
배고팠던 시절 라면은 정말 혁신적인 식품이었습니다. 그만큼 먹기 귀했지만 쌀을 대신하는 '제2의 쌀'로 불리우며 우리나라에서 라면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지금은 주로 간식거리로 먹고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달에 먹게 되는 라면의 갯수는 대략 20개를 웃돌지 않을까 합니다.
지금은 라면업계에서 군림하고 있는 농심은 삼양의 적수가 될 수 없었으나 삼양의 '공업용 기름파동(우지파동)'을 겪으면서 몰락을 길었고 그 틈을 비집고 나왔습니다. (공업용 기름파동 내용보기)
'공업용 기름파동'은 오랜시간이 지나 근거없음으로 판명되었지만 '삼양라면'의 이미지는 추락해버린뒤였습니다.
지금은 농심의 아성에 밀려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아련한 추억의 라면인 '삼양라면'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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