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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즐기기...../♡볼거리

부대 지하철역 주변의 그래피티 아트

 부산에는 대략 6~7개 정도의 번화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부대앞(부산대학교앞)은 대학생을 비롯한 중고생들 위주의 그야말로 젊음의 거리입니다.

 부대까지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부대역은 온천천 위를 지나는 지하철 1호선의 지상화된 부분에 있는 역이기 때문에 역사(驛舍)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역 아래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의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셨을겁니다.

 저는 막연히 벽에 그려진 그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래피티 아트'라는 정식명칭이 있었습니다.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라는 뜻입니다.

 반항적인 사람들의 객기로만 보여지던 것이 도시의 삭막한 콘크리트 벽에 생명을 부여해서 하나의 예술작품(아트)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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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대앞에서 그래피티 아트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 자주 바뀌지 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부대앞은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으니까 분명 또 새로운 문화들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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