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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생활속 정보

공중전화에 남은 돈 다시 돌려받기

 요즘은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어서 공중전화를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공중전화 부스는 대부분 텅 비어 있습니다. 간혹 휴가나온 군인 아저씨들이 쓰긴 하지만 그나마도 콜렉트콜을 비롯한 다른 수신자 부담서비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용률은 낮습니다.

 그렇지만 휴대전화의 배터리는 떨어졌는데 수신자 부담으로는 할 수 없는 전화를 해야할 때 전화한통의 비용은 70원(3분, 시내통화 기준)입니다. 그래서 보통의 경우 100원을 넣게 됩니다. 그럼 전화통화 후 남은 30원은 어떻게 될까요? 잔돈 반환기능이 없기 때문에 KT의 자동수입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이야 전화를 쓸 일이 얼마없으니 큰 돈이 아니겠습니다만 불과 몇 년전까지만 해도 이런 소득은 엄청난 것이었을 겁니다.

 그 아까운 돈을 조금만 수고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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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통화를 하고 60원을 남기고 갔습니다. 10원만 있으면 전화를 한 통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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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화기를 올려놓은채로 가지고 있던 40원을 꺼내서 공중전화에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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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딱 100원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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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다음 수화기를 내리면 100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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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100원이 나왔습니다. 40원을 투자해서 60원을 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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