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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방에는 눈이 왔다는 어제 부산은 워낙 눈이 귀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어김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겨울 저녁에는 지글지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간절해집니다.
여름에는 아무리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는 가게라도 더운 날씨에다 가스불이나 숯불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삼겹살 먹을 때는 각오(?)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은 삼겹살의 맛뿐만 아니라 열기까지 좋아하게 만듭니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중에 유난히 삼겹살 부위만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임을 증명해주듯 어제 저에게도 삼겹살 신이 내렸습니다.
생삼겹살, 오겹살 등 삼겹살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어제 제가 먹은 것은 1인분에 2,000원 하는 삼겹살로 이보다 더 얇을 수 없는 일명 대패 삼겹살 혹은 종잇장 삼겹살이라 불리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얇기는 하지만 노릇노릇 맛있는 삼겹살이 될 삼겹살 4인분이 나왔습니다.
밑반찬들이 나오고 고기를 불판 위에 착 올리니까 제법 풍성한 저녁상이 되었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마늘도 굽기 위해 불판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살짝 살짝 뒤집어줍니다. 워낙 얇아서 순식간에 익습니다. 잘못하면 탈 수도 있기에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뒤집어질 때마다 '착~~~ 치~~~ 지글지글~' 하는 소리가 납니다. 소리만 들어도 벌써 군침이 돕니다.
노릇노릇 알맞게 구워진 삼겹살입니다. 마늘도 잘 익었습니다. 빨리 먹으라고 배가 아우성입니다.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을 파절임 위에 얹었습니다. 이 때부터는 식욕 때문에 초점이 흐려집니다... ^^;
깻잎 위에 파조리개와 쌈장에 찍은 삼겹살 한 점 그리고 마늘까지 올렸더니 초점이 확실히 흐려졌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삼겹살 좋하시나요? 그렇다면 바람이 차갑게 부는 어느 겨울 저녁에 어떤 삼겹살이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삼겹살을 골라 가족들과 즐거운 삼겹살 파티를 하는 건 어떨까요?
여름에는 아무리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는 가게라도 더운 날씨에다 가스불이나 숯불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삼겹살 먹을 때는 각오(?)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은 삼겹살의 맛뿐만 아니라 열기까지 좋아하게 만듭니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중에 유난히 삼겹살 부위만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임을 증명해주듯 어제 저에게도 삼겹살 신이 내렸습니다.
생삼겹살, 오겹살 등 삼겹살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어제 제가 먹은 것은 1인분에 2,000원 하는 삼겹살로 이보다 더 얇을 수 없는 일명 대패 삼겹살 혹은 종잇장 삼겹살이라 불리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얇기는 하지만 노릇노릇 맛있는 삼겹살이 될 삼겹살 4인분이 나왔습니다.
밑반찬들이 나오고 고기를 불판 위에 착 올리니까 제법 풍성한 저녁상이 되었습니다.
삼겹살과 함께 마늘도 굽기 위해 불판에 올리고 있습니다.
이제 살짝 살짝 뒤집어줍니다. 워낙 얇아서 순식간에 익습니다. 잘못하면 탈 수도 있기에 스피드가 중요합니다.
뒤집어질 때마다 '착~~~ 치~~~ 지글지글~' 하는 소리가 납니다. 소리만 들어도 벌써 군침이 돕니다.
노릇노릇 알맞게 구워진 삼겹살입니다. 마늘도 잘 익었습니다. 빨리 먹으라고 배가 아우성입니다.
잘 익은 삼겹살 한 점을 파절임 위에 얹었습니다. 이 때부터는 식욕 때문에 초점이 흐려집니다... ^^;
깻잎 위에 파조리개와 쌈장에 찍은 삼겹살 한 점 그리고 마늘까지 올렸더니 초점이 확실히 흐려졌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삼겹살 좋하시나요? 그렇다면 바람이 차갑게 부는 어느 겨울 저녁에 어떤 삼겹살이든 자신의 입맛에 맞는 삼겹살을 골라 가족들과 즐거운 삼겹살 파티를 하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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