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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남성이 여성에게 호감을 느낄 때 하는 행동 다섯가지

by 도도아빵 200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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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렬하는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도 좋겠지만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만큼 연인들을 위한 계절이 또 어디 있을까요? 추운 날씨에 둘이서 손을 꼭잡고 붙어있어도 어느 누가 뭐라고 하지도 않고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연인을 위한 날과 연말연시의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으니 연인들에게 겨울은 참 좋은 계절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솔로이신가요? 아니면 연인? 어느 쪽이시든 누구나 한 번쯤 해봤고 받아봤을 연애의 작업. 자연스레 연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오랜 대시끝에 사랑을 쟁취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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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이든 여성이든 누군가 사랑을 하게 되면 나타나는 저마다의 특이한 행동들이 있을겁니다. 저는 남성이기 때문에 남성의 관점에서 서술하겠습니다. 이름하여 남성이 여성에게 호감을 느낄 때 하는 행동 다섯가지.
 아래의 글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라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음을 감안하면서 봐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지속적인 선물공세를 펼친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라 생각됩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도 수컷이 암컷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자신의 화려한 모습을 부각시키듯 있는 돈 없는 돈 털어서 여성분이 좋아할만한 선물공세를 펼칩니다.

둘째, 좋아하는 마음과는 다르게 여성분에게 짓궂은 행동을 한다.
이건 주로 초등학교 때 많이 나타나는 행동입니다. 아주 좋아하는 마음과는 정반대의 행동을 합니다. 고무줄놀이를 하고 있는 짝꿍의 고무줄을 끊고 도망가거나 치마를 들추고 도망갑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보통 여성이 남성보다 정신적 육체적 발육이 빠르기 때문에 짓궂은 행동을 한 남성의 대부분 잡혀서 엄청나게 두들겨맞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남성들이 왜 이러는 것일까요? 남성들은 대개 관심이 없는 여성과는 대화도 잘 안할뿐더러 아주 특이한 경우를 제외하면 의외로 여성분과 단둘이 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성에게 있어서 여성에게 하는 짓궂은 행동은 좋아하는 감정이 어느 정도 있어야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셋째, 다양한 별명이나 애칭을 지어서 갖다붙인다.
좋아하는 여성의 이름을 부르기가 쑥스러워서 별명이나 애칭을 붙여서 그걸로 부릅니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듣는 애칭이 계속 불리게 되면 은근히 중독됩니다. 별명이나 애칭을 붙인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이 있고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남성이 자신에게 애교석인 별명을 붙여서 자꾸 부른다면 여성분은 자신에게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를 채셔야합니다. 저는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헤헤^^;;

넷째,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시도한다.
여성분의 친구나 주변 동료들로부터 해당 여성분의 일상 루트를 알아내어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시도합니다. 그래서 이상하리만큼 길에서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때문에 맛있는 것을 사주거나 영화를 보여주며 자연스러운 데이트를 시도합니다. 아무리 대한민국이 좁다고 하지만 자꾸 마주치게 되는 남성은 일단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술을 먹고 자주 전화하거나 별 내용이 없는 문자를 자주 보낸다.
'취중진담'이라는 노래도 있듯이 고백을 잘 못하는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들이 술을 먹었을 때 용기를 내어 전화를 하게 됩니다. 술먹고 전화하면 여성분이 싫어하는 걸 알면서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그 떨림... 여성분들께서 조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성들 대부분이 문자보다는 전화를 선호하다는거 아시죠? 그런데 자신에게 별 내용이 없는 문자를 자주 보낸다면 십중팔구 여성분으로부터 짧은 문자 한 통이라도 받고 싶은 마음에 보내는 것이니 귀엽게 봐주시고 따뜻한 문자 한 통 보내주시면 됩니다.

 여성분들은 호감을 느끼는 남성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말씀해주실 분 안계신가요??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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