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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는 거리나 건물 복도 혹은 계단을 다닐 때 왼쪽(좌측통행)으로 다니라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별 생각없이 걸으면 항상 거리의 왼쪽으로 걷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우리 사회에는 '왼쪽걷기(좌측통행)'가 아닌 '오른쪽걷기(우측통행)'를 해야한다는 여론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가 도로 중앙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다니는 우리나라는 왼쪽보다 오른쪽이 조금 더 안전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때 대대적으로 오른쪽걷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른쪽걷기 캠페인이 일회성행사로 끝났기 때문일까요?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여전히 시민들에게 왼쪽걷기(좌측통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출퇴근때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驛舍)내의 복도 및 계단에서는 이렇게 왼쪽걷기를 유도합니다.
또 열차 도착 안내방송에서도 왼쪽걷기(좌측통행)를 생활화하자고 합니다. 지하철 역사내에서의 유도에 따라 왼쪽걷기를 해서 밖으로 나오면 다시 다른 방향 걷기 표시가 있어 혼란스럽습니다.
지하철 역사(驛舍)를 빠져나와서 횡단보도 앞에 서면 이렇게 오른쪽걷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별것도 아닐 걸로 호들갑을 떠는 것일수도 있지만 걷는 방향에 대해 이렇게 기준이 다르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의 복도나 계단 그리고 길을 걸을 때 사람마다 다른 기준으로 인해 자신은 옳다고 여기는 방향으로 가다가 반대방향에서 오는 사람과 부딪혀 다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왼쪽걷기(좌측통행)는 분명히 아직 우리사회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의 상처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제의 잔재 여부를 따지기전에 우리 현실에 맞는 기준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립과 그 기준이 어느 쪽이 되었건 간에 일관된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일상에서 조금 더 편한 걷기를 할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우리 사회에는 '왼쪽걷기(좌측통행)'가 아닌 '오른쪽걷기(우측통행)'를 해야한다는 여론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가 도로 중앙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다니는 우리나라는 왼쪽보다 오른쪽이 조금 더 안전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때 대대적으로 오른쪽걷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른쪽걷기 캠페인이 일회성행사로 끝났기 때문일까요?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여전히 시민들에게 왼쪽걷기(좌측통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출퇴근때 이용하는 지하철 역사(驛舍)내의 복도 및 계단에서는 이렇게 왼쪽걷기를 유도합니다.
또 열차 도착 안내방송에서도 왼쪽걷기(좌측통행)를 생활화하자고 합니다. 지하철 역사내에서의 유도에 따라 왼쪽걷기를 해서 밖으로 나오면 다시 다른 방향 걷기 표시가 있어 혼란스럽습니다.
지하철 역사(驛舍)를 빠져나와서 횡단보도 앞에 서면 이렇게 오른쪽걷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별것도 아닐 걸로 호들갑을 떠는 것일수도 있지만 걷는 방향에 대해 이렇게 기준이 다르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의 복도나 계단 그리고 길을 걸을 때 사람마다 다른 기준으로 인해 자신은 옳다고 여기는 방향으로 가다가 반대방향에서 오는 사람과 부딪혀 다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왼쪽걷기(좌측통행)는 분명히 아직 우리사회에 남아있는 일제강점기의 상처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일제의 잔재 여부를 따지기전에 우리 현실에 맞는 기준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정립과 그 기준이 어느 쪽이 되었건 간에 일관된 적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일상에서 조금 더 편한 걷기를 할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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