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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공감.....

가을을 느끼다

by 도도아빵 2007.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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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연한 기회에 고향 함안을 들르게 되어 부랴부랴 디카를 챙겼습니다. 며칠 흐리고 비가왔던터라 디카를 챙기면서도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파란 가을하늘을 보게 되어 횡재를 한 것 마냥 들뜬 하루였습니다.
 
 잠깐동안이었지만 수십장의 사진을 찍고 도 줍고...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직은 녹색인 들판도 바라보고... 너무 행복한 마음에 집에오자마자 씻는 것도 미룬채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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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에 본 하늘은 구름이 가을햇살을 내놓았다가 감췄다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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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4cm 접사 _ 탐스러운 밤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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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들판에는 햇살이 비치는데 멀리있는 들판과 산은 구름이 햇살을 가려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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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의 장난일까요? 달리는 트럭이 마치 무대위에서 조명을 받는 주인공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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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다른 배우를 비추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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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송이가 많이 달려있는 밤나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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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와 사마귀의 대결. 제 카메라의 렌즈에 놀란 사마귀의 기권으로 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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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사이로 보이는 가을들판. 아직 황금들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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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4cm 접사(디카가 구형이라 4cm까지만) _ 꽃. 그런데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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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4cm 접사 _  강아지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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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4cm 접사 _ 강아지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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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것만으로도 풍족해지는 가을들판과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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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도 지난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수확을 앞둔 벼들이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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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개를 들어 바라본 하늘. 가슴이 트이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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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가을 하늘. 정말 파랗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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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차안에서 바라본 가을 하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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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 예쁘게 보이는 가을하늘을 놓치기 싫어 셔터를 연신 눌러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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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정말 예쁩니다. 제 촬영실력이 부족해서 이 정도밖에 찍지못한게 한스러울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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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4cm 접사 _ 붉은 꽃. 역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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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의 붕숭아꽃(봉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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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4cm 접사 _ 봉숭아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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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앞에서 본 꽃인데... 이것 역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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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도심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을 바다로 삼고 유유히 흘러가는 구름들.
오늘 구름들은 정말 누가 그려놓은 것만 같은 생각이들정도로 예뻤습니다... 우리의 아름다운 가을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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