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동안 블로그라는 것이 자신의 작은 일상이야기를 하고 다른 분들의 일상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것인 줄 알면서도 저를 보이기보단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나 다른 사람의 글을 퍼오는 정도로만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블로그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그래서 시작하게 된 것이 티스토리 블로그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른 분들과의 대화보다는 그저 눈에 띄는 기사를 계속 올려서 수익에만 치중하려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것만으로는 재미있고 끈끈한 블로그 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3개월 조금 넘게 써오면서 퍼온 다른 사람들의 글로만 채우는 것이 아닌 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달았습니다. 진짜 블로거 생활이 가져다주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저를 티스토리로 초대해주신 재아님께 제일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____^*
나이가 같아서일까요~ 영화를 보고난 후의 느낌이나 좋아하는 스타일 등 통하는게 많은 동갑내기 친구 재아님.
최고의 글솜씨로 블로거기자로 명성이 자자하신데다 자신의 블로그 스타일을 따라하게끔 허락해주신 맨큐님.
계속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면서 광고배치나 미흡한 점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moONFOWer님.
블로그 디자인이나 스킨을 꾸미고 싶을때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유용한 팁을 매일 알려주시는 Zet님.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과는 다른 사진때문에 속상해할 때 따뜻한 격려로 힘을 낼 수 있게 해주신 썬도그님.
패션감각이 제로인 저에게 패션이란 어떤 것인지를 알게 해주시고 재밌는 말솜씨를 가지신 쇼란님.
보잘것 없는 제 블로그를 멋진 목소리로 리뷰해주시고 기발한 아이디어 상품을 소개해주시는 Mr.번뜩맨님.
자동차를 좋아하시고 까칠한 글 속에 세상 그누구보다도 따뜻함이 가득 묻어나는 대구 사나이 빨간여우님.
예쁜 형수님 그리고 멋쟁이 아들 두 분과 함께 따뜻한 사진으로 자신의 일상을 보여주시는 Yasu님.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주셔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해주시는 달룡님.
제가 쓰고 있는 예쁜 스킨을 제작해주셨고 평범하지만 특이함이 있는 글을 쓰시는 데이지님.
귀여운 느낌의 웹툰과 일상이야기의 적절한 조화로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강자이너님.
간단(?)하면서도 특이한 웹툰으로 기찬 느낌의 글을 올려주시고 예쁜 여친님하와 행복한 기차니스트님.
색감이 뛰어난 사진들로 DSLR카메라의 세계를 소개해주시고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부산 사나이 성연님.
군대에서는 3달 고참이었지만 한 살 어리고 7년이 넘도록 가을에 야구를 못한 롯데를 아직 믿는 donjuan님.
쇼핑몰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모든 쇼핑몰의 대박을 꿈꾸고 계시는 mepay님.
시험이란 굴레에서 아직 벗어나지 학생이지만 일상의 사진들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불닭님.
애드센스 포럼에서 자주 뵐 수 있고 전국의 버스시간표를 한 곳에 모아 볼 수 있게 해주시는 향기로운 바람님.
자신의 일상을 귀여운 느낌으로 전해주시는 hyun2님.
포천의 산정호수 사진으로 군대의 추억을 떠올릴수 있게 해주셨는데 요즘은 방문이 뜸하신 kose님
올해 전역을 하고 내년 12월 복학을 목표로 자신을 꿈을 위해 노력하는 낭만 타로술사 러브네슬리님.
미국에 계시면서도 우리의 문화와 글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느낄수 있게 해주시는 Deborah님.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시며 뛰어난 그래픽 감각을 지니신 JooJoo님.
직업이 서양점을 보시는 진짜 타로술사이자 러브네슬님을 통해 알게 된 별주부인님.
사진과 요리를 좋아하시고 따뜻한 안부를 물어주시는 자취남 브리드님.
아직은 잘 모르지만 저와 같이 여행과 영화를 좋아하셔서 앞으로 자주 뵙고 싶은 통통맨님.
우선순위없이(재아님은 예외~ 헤헤^^*) 생각나는대로 정리한 것이니 너그러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주로 제가 자주 방문하는 블로그와 제 블로그에 자주 놀러와주시는 분들을 적었습니다. 혹시나 빠진 분이 있다면 제 옆구리를 콕 찔러 절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블로그가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4/6_22_6_22_blog95385_attach_0_11.gif?original)
여러분~~ 고맙습니다.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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