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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무한도전 2009 탁상용 달력!

 한 때 침체기를 맞기도 했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다시금 주말 버라이어티의 지존 프로그램으로 우뚝 선 무한도전. 그 무한도전에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따뜻한 돈을 마련한다기에 난생 처음으로 달력을 구매했습니다. 지난 12월 10일에 무한도전 2009 탁상달력(3,500원 + 택배비 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주문한 후 대략 2주 정도가 지난 12월 23일에서야 달력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역시 우리 모두는 '정(情)'이 많은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사실 이 달력은 저보다 무한도전을 훨씬 좋아하는 친구한테 깜짝 이벤트 선물로 주려고 주문했던 것이라 도착하자 뜯어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선물을 받게 될 친구를 만났던 지난 30일에 함께 개봉했습니다. 

  저희집에 도착해서 일주일간 잠을 자던 무한도전 2009 탁상달력. 저의 깜짝 선물 받을 친구와 함께 개봉하려는 순간입니다. 헤헤^^*
 
 유재석 씨를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전진 씨 그리고 지금은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 하하 씨까지, 무한도전 멤버들의 개성을 잘 살린 캐릭터들이 보입니다.

 2009년도 토요일 저녁은 무한도전과 함께 달려 봅시다~ 헤헤^^*


 그럼 지금부터 무한도전 2009 탁상달력에는 매달 어떤 사진들이 실려있는지 보실까요~?
 

 1월. 박명수 씨가 2009년에 불혹(不惑) 나이인 '40세'가 된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



 2월. 늦추위가 기승을 부릴 때라 그런지 장작불의 따스함이 묻어납니다.



 3월. TV로 보여지는 성격이나 외모로만 본다면 박명수 씨의 가가멜은 정말 잘 어울려 보입니다. ㅎㅎㅎ


 4월. 뒤따라 오는 신부 몇 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소복을 입으셨다죠?? ㅎㅎ 


 5월. 엄마와 바보 이미지의 정준하 씨. 사진과 같은 가족의 탄생이라면... 조금 꺼려집니다. ^^;;


 6월.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상당히 애를 썼던 무한도전 멤버들. 대단하십니다. ^^*


 7월. 물고기를 무척 싫어한다고 하는 노홍철 씨.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위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8월. 한여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뭐니뭐니해도 등골이 오싹한 귀신 이야기가 최고죠!!


 9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즈의 마법사 콘셉트.


 10월. 제가 보기엔 정형돈 씨와 전진 씨의 모나리자가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11월. 추남(秋男)의 계절인 가을. 노홍철 씨와 전진 씨의 눈물만이 진짜같아 보입니다. ㅎㅎ


 12월. 연말에 이러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절대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없겠죠~ 뭐든지 적당히 해야 사랑받습니다. 


 무한도전 멤버 6명의 사인입니다. 무한도전의 왕팬인 제 친구는 비록 인쇄된 사인들이지만 연예인들로부터 한 번도 사인을 받아본 적은 없어서 이 선물을 통해 마치 직접 사인을 받은 것인 것처럼 행복해합니다.
  

 현재 공익근무 중인 하하 씨가 내년인 2010년에 다시 돌아온다네요. ㅎㅎ 하하 씨의 복귀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도 이렇게 기존의 멤버를 챙겨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근데... 하하 씨가 돌아오게 되면 지금의 전진 씨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설마 7명이 되는 것은 아니겠죠...??

 무한도전의 팬이시라면 2009년 새해 달력도 준비하고 좋은 일을 위해 작은 보탬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어떠세요? 무한도전은 여러분의 성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