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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설악산을 시작으로 가을 단풍이 남쪽으로 조금씩 내려와 다음달 초순에 절정을 이룰거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이곳 양산 주변 산들의 단풍은 아직 절정의 모습은 아니지만 지난 월요일의 비가 그친 후 단풍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또한 하늘은 울긋불긋한 단풍이 든 산과 대비되어 더 파랗게 보이니 가을의 한가운데에 서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탓에 부쩍 짧아져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절 가을. 바쁜 일상일랑 모두 제쳐두고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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