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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신혼부부가 선택한 리모델링이 만든 행복한 변화

 10년에 가까운 오랜 연애끝에 지난 가을 아내와 결혼하기 전 신혼살림을 위한 작은 아파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저희가 마련한 아파트는 지어진 지 11년정도 되는 주공아파트(74㎡, 약 23평형, 방3, 화장실1)로 전 주인이 내부수리를 했다고 했지만 중년부부 스타일이어서 다시 고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는 분께 부탁하여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내부를 리모델링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바꾸고 싶었지만 비용문제로 인해 거실과 방문 도색 및 마루바닥을 새롭게 고쳤습니다.

 

 

전 주인이 깨끗하게 관리했지만 리모델링을 위해 비워졌습니다.

 

주방의 씽크대는 비용문제도 있고 바꾼 지 얼마되지 않아서 그냥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현관 - before

 

현관 - after

 

거실 - before

 

거실 - after

 

거실벽 - before

 

거실벽 - after

 

안방 - before

 

안방 - after

 

주방 - before

 

주방 - after

 

화장실 - before

 

화장실 - after

 

깔끔하게 재탄생한 거실에 제일 먼저 들어온 것은 바로 에어컨인데 1년이 넘도록 10번도 틀지 않았다는...^^;

 

 

 누구나 그럴수만 있다면 깔끔하고 좋은 집에 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은 신혼부부들에겐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리모델링을 잘 활용한다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도 새집 부럽지 않은 행복한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