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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남구도서관의 까마중 _ 06.10.28

by 도도아빵 2007.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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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가지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Solanum nigrum
분류 가지과
분포지역 온대, 열대
서식장소 밭, 길가
크기 높이 20∼90cm

가마중·까마종이·깜뚜라지라고도 한다. 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높이 20∼90cm이다. 줄기는 약간 모가 나고 가지가 옆으로 많이 퍼진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길이 6∼10cm, 나비 4∼6cm이다.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고 긴 잎자루가 있다.

꽃은 5∼9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잎과 잎 사이의 줄기에서 나온 긴 꽃자루에 3∼8개의 꽃이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며 암술 1개와 수술 5개가 있다. 열매는 장과로 둥글며 7월부터 검게 익는데, 단맛이 나지만 약간 독성이 있다.

봄에 줄기에 난 어린 잎을 나물로 삶아 먹는다. 한방에서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풀 전체를 캐서 말린 것을 용규()라 하여, 감기·만성기관지염· 신장염·고혈압·황달·종기·암 등에 처방한다. 민간에서는 생풀을 짓찧어 병이나 상처 난 곳에 붙이거나, 달여서 환부를 닦아낸다.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온대와 열대에 널리 분포한다.

-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http://100.naver.com/100.nhn?docid=33041)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 EnCyber.com


 어렸을때 집앞에 많이 있었던 까마중. 물론 그때는 '까마중'이 정식 명칭인 것도 몰랐다. 그땐 그냥 사투리로 눈알을 닮았다해서 '땡깔'이라는 말이 맞는 줄 알았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남구도서관 옥상에서 '땡깔'을 보고 너무 반가운 마음에 카메라에 담고나서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땡깔'이라는 단어는 찾을 수 없었다. 간혹 어떤 사람의 블로그에서 '땡깔'이라는 단어를 찾았는데 그건 자신의 고향에서 '꽈리'를 땡깔이라고 했다는 글이었다. 그럼 정식 명칭이 뭘까하는 궁금증에 계속 검색을 했더니 '까마중'이란 단어를 알게 되었다.
 
 네이버 백과사전을 보니 독성이 있는 식물이란다. 어렸을때 많이 먹었었는데 ^^;;  하기야 그때는 잎이나 줄기는 먹지 않았고 단지 열매만 맛있게 먹었으니까. 어른들이 몸에 좋은거라고 하시더니 정말 약용으로 쓴단다. 간식거리가 없던 시골아이들에게 그저그런 열매였던 까마중이 약용 식물이었을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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