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진과 공감.....109 호포철교 위의 기차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 호포마을 인근에는 경부선과 경전선을 달리는 기차가 하루에도 수없이 오가는 호포철교가 있습니다. 제가 꽤 오래 전 열심히 기차 사진을 찍으러 다니던 시절의 카메라에 담았던 사진들로 2025년의 첫 포스팅을 합니다. 이제는 이 철교를 지나는 기차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을테니 조만간 또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2025. 1. 1. 해질녘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해질 무렵 한번쯤 하늘을 올려다보신 적이 있나요? 어쩌면 아주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구처럼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멋진 노을을 만나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노을: 해가 뜨거나 질 무렵에, 하늘이 햇빛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그동안 카메라에 담아두었던 노을 사진들을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의 노을이 단연 최고인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 12. 31. 오다가다 만난 댕댕이와 냥이들 저는 동물들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댕댕이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하지만 제가 그들을 끝까지 책임질 자신은 없어서 댕댕이를 비롯한 반려동물들을 직접 키우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다가다 만나게 되는 동물 친구들과 인사하고 그들의 귀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을 좋아합니다. 댕댕이: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서 ‘멍멍이’라는 뜻으로 쓰는 말. 글자 모양이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재미있게 적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토록 귀엽고 예쁜 댕댕이와 냥이들이 언제까지나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우리 또 만나자~ 2024. 12. 30. ♬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 ♬ 우리나라 전설의 록 밴드인 산울림을 아시나요?산울림의 '산할아버지'라는 제목의 노랫말을 들여다보면 아래와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썼네나비같이 훨훨 날아서살금살금 다가가서구름모자 벗겨오지그럼 산울림 노래에 나오는 산할아버지 구름모자 한번 보실까요?낮게 깔린 구름이 산을 뒤덮는 신기한 자연현상으로 산할아버지의 구름모자를 만들었네요. 2024. 12. 29. 크루즈선(Cruise ship)의 크기 가늠해보기 호화 여객선, 대형 유람선이라는 뜻의 크루즈선(Cruise ship)은 그 크기가 얼마나 될까요? 실제로 보게 되신다면 아마 여러분이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루즈선의 접안시설 규모나 이용객 수 등 여러가지 제약조건으로 인해 초대형 크루즈선은 아니지만 현재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크루즈선들의 크기만 해도 상당히 큽니다. 크루즈선 주위로 보이는 버스나 트레일러와 비교해보시면 크루즈선의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충분히 가늠이 되시죠? 2024. 12. 28.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시간 속 부산항대교 부산에서 배를 타고 해외(일본)로 갈 수 있는 유일한 통로인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의 시간 속 부산항대교는 어떤 모습일까요? 2024. 12. 28.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에서 바라본 해운대 동백섬 부산 남구 용호동의 이기대는 광안대교와 해운대를 조망하기에 최적인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나들이 삼아 쉽고 편하게 올라갈 수 있고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곳입니다. 이기대 동생말 전망대에서 해운대쪽을 바라보면 광안대교와 해운대 동백섬 그리고 동백섬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마린시티와 엘시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탁트인 바다와 고층빌딩을 함께 보고 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강추!! 2024. 12. 27. 대관령 양떼목장은 겨울왕국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대관령 양떼목장'은 새하얀 눈에 파묻힌 겨울왕국 그 자체입니다. 마치 안나와 엘사가 살고 있을 것만 같은~~"Elsa~!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올라프보다 훨씬 못 생기긴 했지만... 눈사람 완성! ㅎㅎ 2024. 12. 26. 갤럭시 S22로 찍은 달 사진들 애증의 갤럭시 S22... 원래 휴대폰을 최소 4년 이상 쓸 만큼 오래 사용하는 편인데 갤럭시 S22는 아무리 기본형이라지만 정말 바로 바꾸고 싶을 만큼 발열도 심하고 녹는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의 배터리가 문제인 스마트폰입니다. 그래도 바꾸기 전까지는 계속 정 붙이고 열심히 써야죠. 이런 갤럭시 S22도 갤러리를 뒤적이다 보니 나름 괜찮은 사진을 찍어줬었네요. 특히 달 사진은 기본형에 별다른 장비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만족할 만합니다. 쉽게 바꾸기엔 너무나도 비싸진 요즘 스마트폰... 지금보다 발열만 덜하고 배터리만 오래 버텨준다면 오래도록 사용할텐데... 내 휴대폰으로 계속 남아있을 그날까지 S22의 건강을 기원하며... 2024. 12. 25. 기차사진 촬영의 기본이 되는 원동면 원리(2013.06.09.) 푸른 강물을 따라 놓인 철길을 달리는 기차여행은 생각만해도 설렙니다. 그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거나 기차시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경남 양산시 원동면 원리를 추천합니다. 예전에는 조용한 시골마을이었을 이곳이 최근 기차사진 마니아들 사이에 명당으로 소문난데다 매년 봄에 개최되는 '원동매화축제'를 계기로 많은 손님들이 오가게 되면서 양산시에서 깔끔하게 정비하여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거듭났습니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이자 '석양이 아름다운 원리 마을'. 불과 3년전만해도 평범한 매실나무 밭이었던 이곳에 나무데크를 설치하여 쉼터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원동의 경관적인 정서를 대표할만한 지리적 위치로 매화, 기찾길, 낙동강과 낙조의 조망권이 탁월하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사진찍기 좋.. 2013. 6. 9. 철도교통의 중심, 문화재가 있는 삼랑진역(2013.05.25.) 삼랑진(三浪津)은 예부터 세가닥 산자락이 울퉁불퉁 뻗어서 삼랑의 물에 떨어지고, 일곱 고을 긴 강의 흐름이 작원을 안고 돌아 산이 웅장하고 물이 아름다운 곳으로 남주 제1의 형승이라고 일컬어 온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랑진은 철도에 있어서도 중심이 되는 곳으로 부산방향에서 출발한 경부선과 경전선이 나란히 달리다 이 곳 삼랑진역에서 각자의 길로 갈라지게 됩니다. 소재지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천태로 72 1995년1월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1999년12월31일 현역사의 모습을 지님(현재 자랑스러운 코레일의 삼각지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음) 역사 내에 있는 급수탑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한 때 역을 오가던 수많은 사람들이 사용했을 공중전화와 우체통이 지금은 너무나 외롭게 보입니다... 2013. 5. 30. 만남과 이별 그리고 만남의 밀양강 철교(2013.05.25.) 불교의 『법화경』에 보면 '회자정리 거자필반(會者定離 去者必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즉,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되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으로 한번쯤 우리의 삶을 뒤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말씀입니다.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모습, 다른 시각에 출발했지만 밀양강 철교 부근에서 만난 기차는 헤어지고 다시 만나 서로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상행(서울방향) 밀양강 철교를 달리는 KTX-산천. 상행(서울방향) 밀양강 철교를 달리는 무궁화호. 특이하게 뒷편에도 기관차가 붙어 있습니다. 왼쪽으로 상행(서울방향) 열차가 다니고 오른쪽으로 하행(부산방향) 열차가 달리는 밀양강 철교입니다. 밀양 시내를 휘감아 도는 밀양강 위를 가로지르는 밀양강 철교가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 하행(부산방향) 밀.. 2013. 5. 28. 이전 1 2 3 4 5 ···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