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362 택배 우편물의 배송지 정보, 잘 처리하고 계신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에서 수십만 혹은 수백만 건의 각종 우편물과 택배 우편물이 배송되고 있습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서 전국 혹은 해외의 쇼핑물에 주문한 물건을 클릭 몇 번만으로 받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살기에 편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문한 물건이 우리가 사는 집으로 정확히 배송되기 위해서는 배송지 정보에 주문하시는 분의 주소는 물론이거니와 휴대전화와 집 전화번호가 고스란히 인쇄되어 있는 만큼 범죄에 악용될 소지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습니다. 택배회사마다 다양한 형식의 운송장이 있지만 대개는 위의 사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보통의 경우 택배 우편물의 배송지 정보는 배송을 해주시는 분을 위한 것과 받으시는 분을 위한 두 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배송자로부터 물건을 .. 2008. 9. 1. 롯데, 16년만에 팀 최다 9연승의 현장에 가다~! 부산을 홈구장으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상위권에 있을 때만 해도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는 점점 페이스가 떨어지더니 급기야 5위까지 추락하는 위기에 빠졌습니다. 올해도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가을에도 야구는 못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하지만 올스타전을 몇 경기 앞두고 연승을 시작하더니 올림픽 이후로 시즌 초반의 열풍이 살아나더니 3위로 복귀한 것 뿐만 아니라 이제는 2위를 목표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림픽 전 4연승으로 전반기 시즌을 마친 후 올림픽 야구에서 금메달을 딴 후 다시 시작된 후반기 한화와의 원정 3경기에서 전승으로 7연승. 그리고 오늘 사직 홈경기에서 어제에 이은 2연승. 그래서 지금 롯데 자이언츠는 16년만에 팀 최다 연승인 9연승.. 2008. 8. 30. 가을의 문턱에 찾아가본 부산 중앙공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의 문턱에 아주 오랜만에 대청공원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대청공원은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쭉 대청공원으로 불렸었고 그렇게 알고 있던 곳인데 이제 중앙공원이라는 조금은 낯선 이름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였지만 살갗을 스치는 시원한 바람과 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랗고 높은 하늘은 이제 정말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멀리 충혼탑과 바람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시내버스가 중앙공원 입구까지만 올라왔기 때문에 버스에 내려서 5분정도 걸어 올라와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시내버스(38, 43번)가 공원마루까지 올라 오게 됨으로써 접근성이 한결 높아졌습니다. 충혼탑의 유래가 적혀 있는 안내문으로 요약하자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 2008. 8. 28. 부산 시내버스도 LED전광판으로 바뀌다! 때로는 불친절하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시내버스는 지하철과 함께 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소중한 대중교통 수단의 하나입니다. 시내버스를 운전하시는 기사님들도 열악한 환경속에서 수많은 손님들의 행선지까지 안전운행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십니다. 아직 불편한 점이 많이 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는 우리의 시내버스.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의 모든 시내버스는 행선지 안내표시는 10여년 전 페인트 붓으로 쓴 듯한 손글씨에서 깔끔한 인쇄 글씨로 제작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참 깔끔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깔끔한 위의 행선지 안내표시판은 밤이나 흐린 날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속에 들어 있는 형광등의 조도가 낮으면 더 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현재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도 알 수 없습니다... 2008. 8. 27. 호칭에 관한 잡담 누구나 청소년때는 하루 빨리 어른이 되어서 그동안 학생이라는 이유로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자신에게 금지되었던 모든 것을 해보는 자유를 꿈꿉니다. 하지만 정작 그렇게 바라던 어른이 된 이후 실망했다거나 차라리 그냥 공부만 하던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을 해보신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이라는 큰 보호막에 둘러싸여 법적인 책임이 면제되고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이 세상과 싸워 이길 자신이 있을 청소년 시기에는 그 행복을 알지 못합니다. 아무리 얘기를 해줘도 허공의 메아리처럼 들릴 뿐입니다. 어렸을 때는 전혀 개의치 않았는데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간혹 신경쓰이는 것중 하나가 바로 '호칭'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호칭에 더 민감한 것 같습니다. 학교나 회사 혹은 동호회 등에서 불리는.. 2008. 8. 26. 군대가면 이런 사람 꼭 있다!!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 국가는 바로 우리 대한민국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병역 의무는 자원이 아닌 강제 의무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한창 때라고 할 수 있는 20~23살에 가장 권위적이고 경직된 군대라는 조직에 강제로 편입되어 다양한 사람들과 2년여의 시간을 함께 생활해야하는 만큼 참 다양한 일들이 생깁니다. 군대하면 어떤 일들이 떠오르시나요? 또 어떤 유형의 사람들이 떠오르시나요? 오해와 편견으로 싫어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 만난다면 미운 정 고운 정 들었던 전우들이 무척 반가울 것입니다. *^^* 하나, 훈련도 작업도 척척, 나는 군대가 딱이야! 전형적인 군인 군대 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군대에 체질인지도 몰랐다가 종종 사격을 비롯한 각종 훈련뿐만 아니라 각종 작업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시는 분들이 있.. 2008. 8. 10. '블로거뉴스 AD 베타'에 바라는 세 가지 자신이 쓴 글이 블로거뉴스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수많은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는 날이면 다양한 광고모델들을 설치한 블로거들은 입이 귀에 걸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대량 트래픽 유입=수익 급상승'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CPC광고의 절대 스폰서로 군림했던 애드센스가 클릭영역을 축소하고 단가도 서서히 낮춘 후 한 때 블로그만으로도 큰돈을 벌 수 있을거라는 기대는 이미 꿈같은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 우리나라의 경기만큼이나 블로그 스피어도 예전처럼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스피어에 단비같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바로 '블로그뉴스 AD'라는 새로운 수익모델이 생기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블로거들에게 과연 어느 정도의 수익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만큼이나.. 2008. 8. 6. 두 주인공의 인터뷰가 두 무료 일간지 연예면을 차지하다... 저는 지하철을 애용합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일찍 나설 때 지하철역 입구에 있는 무료 일간지를 즐겨봅니다. 대형 신문사들이 발행하는 일간지에 비하면 무척 얇고 내용도 부실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좋고 있어야 할 주요한 기사들은 다 있는 알찬 일간지로 참 좋습니다. 참고로 저희 동네 지하철역에 배포되는 무료 일간지는 '메트로'와 '더 데일리 포커스' 두 종류입니다. 보통 두 신문에 실리는 사진이랑 기사는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한 종류의 신문만 읽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보통 두 개를 다 집어듭니다. 혹시나 한 신문에 실리지 않은 기사가 있나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게 평소처럼 두 신문에 오늘은 어떤 기사가 실렸는지 살펴보는데 특이한 인터뷰 기사가 있었습니다. 내용이야 인터뷰를 한 사람들의 이런.. 2008. 8. 5. 무더운 여름... 히잡을 쓴 이슬람계 여성들은 한국인의 옷차림이 부러울까?? 지금 우리나라는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만 벗어나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후텁지근한 한여름입니다. 얼마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일년중 가장 비가 많을 장마철이었지만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마른 장마만 계속 되다가 결국 장마는 끝나버렸습니다. 중부지방은 폭우가 쏟아져서 피해가 많았습니다만 남부지방은 비다운 비는 내리지 않은채 지난 29일 중복을 정점으로 해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시원한 냉방시설이 있는 곳에만 있을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서는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시원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100%면 소재의 옷을 최대한 짧게 입고 신발도 슬리퍼형에 가깝게 신고 부채질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은 기.. 2008. 8. 1. 스무살 이후 10여년만에 가 본 이발소 요즘에는 여성들은 두 말할 것도 없고 남성들 역시 머리(카락)를 자를 때 이용하는 곳은 대부분 미용실(美容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번화가의 미용실은 좁은 구역안에서도 5~6개 혹은 그 이상이 몰려있을 정도로 성업 중입니다. 미용실은 더이상 단순히 머리만 자르는 곳이 아닙니다. 미용실은 '아름다울 미(美), 얼굴 용(容), 집 실(室)'이라는 한자가 결합한 단어인 만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여성들이나 남성들을 위한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사회에 가부장적인 요소가 강했던 시절에는 미용실 가는 남성을 조금은 어색하게 혹은 이상하게 보기도 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역시 스무살까지는 머리를 깎을 때 줄곧 이발소만 다녔습니다. 남성들은 이발소 가는게 당연했고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 2008. 7. 26. 7년 장기 가입 인터넷 요금 26,210원, 결코 싼 게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가 무려 1500만명(2008년 5월말 현재)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전 인구의 약 1/3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4인 1가구를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초고속 인터넷 통신을 다 즐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입자수나 이용률만큼은 정말 세계 최고의 IT강국 답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인터넷 요금은 다른 OECD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외국에 비한다면 훨씬 빠른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지만 소득 대비 인터넷 이용요금은 무척 비싼 편입니다. 제가 제대를 해서 처음 인터넷을 이용할 때인 2001년만 하더라도 이용요금은 1.3Mb/s(다운로드 기준)속도에 3만 3천원(부가세 및 모뎀료 포함)정도 했었습니다. 그때야 PC통신에 비.. 2008. 7. 25. 모기퇴치엔 역시 모기장이 최고!! 장마철이라는 예보가 무색하게 연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비로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것보다 불볕더위가 조금 더 낫지만 열대야로 잠을 이루기 힘든데다가 모기까지 괴롭힌다면 정말 큰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아파트에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파트의 5층이상에서는 모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물론 요즘에는 모기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10층이 넘는 고층까지 올라온다고는 하지만 단독주택이나 저층의 빌라에 비하면 모기로부터의 시달림은 덜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름의 불청객인 모기를 어떻게 퇴치하시고 주무시나요? 보통 XX킬라나 전자 모기향 혹은 모기장을 사용하시리라 짐작됩니다. 살충제도 좋고 전자 모기향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모기장이 아닐까요?? 살충제하.. 2008. 7. 1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3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