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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 남해로 "어서오시다~" 이 글을 통해 지난 8월 이후로 블로그와는 담을 쌓은(?) 별빛하나가 다시 돌아올거라는 신호탄을 쏩니다. 오랫동안의 백수생활 끝에 직장생황을 시작한터라 입사 3개월이 코앞인데도 어리버리대는 중이라 예전과 같이 자주 글을 올리긴 힘들겠지만 틈틈이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동안 떠나가신 구독자 여러분들~~ 돌아와주세요~ ㅠㅠ 지난 10월 24일. 직장 상사 한 분의 고향인 경남 남해로 1박 2일간 주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남해군의 모토(motto)는 '보물섬'입니다. 저의 일정 때문에 짧은 시간에 둘러본다고 멋진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지만 군데 군데 숨어있는 보물처럼 볼 것이 많았던 남해군의 모토는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엔 여유를 갖고 남해를 둘러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진에 보이.. 2009. 12. 6.
4박 5일간 합숙교육 다녀오겠습니다 지난 7월 17일 오랜 준비끝에 국가(부산)의 녹(祿)을 먹게 되었다는 기쁨과 설레임에도 조금씩 익숙해지기를 한 달 정도 지났습니다. 어찌보면 다시 오지 않을 그런 황금같은 휴가를 보낸 것입니다. 저보다 먼저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친구들은 하나같이 "지금 좋을 때다. 마음껏 즐겨라~ 좋은 시절 다갔네..." 마치 대학시험을 합격한 고3 수험생에게 하는 말처럼 들렸습니다. 그렇게 길었던 휴가가 끝남과 동시에 내일부터는 3주간 이어지는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특히 첫 주는 4박 5일간 합숙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잠시 블로그는 쉬게 되었습니다. ^^;; 하지만 나머지 2주 간의 교육은 출퇴근을 하면서 받게 되는 만큼 짬을 내서 저의 이야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막바지 무더위가 저를 괴롭히겠지만 .. 2009. 8. 23.
종착역... 그리고 새로운 출발의 호포역 부산 지하철 2호선의 예전 종착역은 호포였습니다. 하지만 작년 1월(2008년 1월 10일)에 2호선 양산선이 개통됨에 따라 장산에서 출발한 지하철이 마지막으로 도착하는 역은 호포와 양산으로 두 곳이 되었습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호포도 양산시에 속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겠지만 양산시내쪽에도 지하철역이 생김으로써 양산에 사시는 분들은 한층 더 부산과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저는 양산역에 가는 횟수가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양산역까지 가는 지하철은 시간대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한 시간에 4회 정도 있습니다. 어김없이 양산역을 가게 되었던 얼마 전 호포역까지 가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그래서 양산역까지 가는 지하철을 기다리는 시간동안 여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호포역의 바로 옆.. 2009. 8. 22.
비오는 날의 시골의 한 초등학교... 제가 있는 남부지방은 지난 7월에 폭우가 있은 후 8월 들어서는 다행스럽게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고 그 구름들이 남부지방에 걸치면서 간간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어제 양산의 한 초등학교 옆을 우연히 지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학교 운동장은 여름방학이라 텅텅 비어있습니다. 자그마한 초등학교라서 전 학년이 저 건물에서 수업을 받나 봅니다. 학년마다 반은 1반씩만 있습니다. 하지만 각 반에 몇 명의 아이들이 있을지는... 비록 양산시에 있는 학교이긴 하지만 작은 시골의 초등학교와 다름없이 아담한 모습입니다. 이 초등학교의 이름은 '동면 초등학교' 입니다.. 2009. 8. 13.
4년 만에 떠나본 여름 휴가... 제가 수험생활에 본격적으로 접어들고난 이후로는 한가롭게 휴가를 보내거나 쉬는 것도 마음 편히 쉴 수 없었습니다. 하기야 수험생이 때맞춰 한가롭게 노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긴 합니다. ^^;; 보통 국가직 시험은 4월에 있었지만 제가 응시하고자 했던 지방직 시험은 올해를 제외하고는 항상 여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설령 그간 합격했더라도 발표가 나오는 시기가 9월이나 10월이라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때라 뜨거운 태양아래 시원한 바다에 발을 담글 수도 없었습니다. 그냥 집에서 하루 쉬는 것도 눈치가 보였습니다... 그렇게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받아든 올해 비로소 마음 편히 여름 휴가를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제가 있는 부산의 바다도 매력이 있지만 여행은 자고로 낯선 곳으로 떠나.. 2009. 8. 1.
별빛하나, 나라의 녹(祿)을 먹게 되다 쨔잔~~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돌아온다는 약속만 덩그러니 남겨놓고 돌아오지 않을 것 같았던 별빛하나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부끄럽지만 반가운 소식과 함께요~ ^^;; 사실 그간 몇몇 분들이 저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셔서 그분들께는 창피했지만 저의 현재 신분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분들로부터 뜨거운 격려의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좋은 소식과 함께 돌아온 별빛하나가 이제서야 그간의 저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 명문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부산 소재의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위한 과정속에서 '공무원'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마침 주위의 권유도 있어서 공무원 수험생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준비없이 뛰어든데다 열심히 하지도 않았고 학원을 다니지.. 2009. 7. 26.
7월말, 별빛하나가 돌아옵니다!! 안녕하세요~ '별빛하나'입니다. 제가 돌아올 때까지 노란 손수건을 달고 기다리신다고 하셨던 분들... 아직까지 잘 기다려주시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원래는 6월에 돌아오기로 했었지만 성급하게 설치면 안될 것 같아 최종결과가 나오는 다음달 중순이나 하순에 완벽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원래는 소중한 한 분 한 분의 블로거 여러분들을 방문해서 인사를 드려야하는데 사정상 그럴 수 없음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말씀드리기 창피할 만큼 오랫동안 준비했던 시험의 1차결과가 드디어 났습니다. 결과는... '합격!!'입니다. 아직 서류제출과 최종 면접시험이 남아있긴 하지만 모집정원 3명 중에 저를 포함한 필기합격자가 3명이니까 큰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2009. 6. 21.
애드찜으로부터 받은 고마운 두번째 선물!!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블로그 생활을 접은 지 약 한 달 만에 여러분께 인사드리는 별빛하나입니다. 헤헤^^* 오늘은 90년전 나라 잃은 우리나라 백성들이 일본제국주의에 대항하여 독립만세를 외쳤던 뜻깊은 날입니다.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집에서 휴식을 취했는데 역시 쉬니까 참 좋네요~~ 앞으로도 6월까지는 변변한 휴식없이 계속 이렇게 바쁜 생활이 반복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시 돌아올 때 당당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남은 시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자~!! 제가 그동안 블로그 생활에 소홀한 사이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난 애드찜으로부터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애드찜(당시에는 에드찜)으부터 무료피자이벤트에 당첨된 적이 있습니다. 2008/11/21 - [사는 이야기.../고마운 선물].. 2009. 3. 1.
별빛하나의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여러분께... 다들 지난 설연휴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 미혼의 남자라서 별다른 명절 증후군은 없습니다만 이땅의 모든 주부님들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안봐도 훤합니다. 하루 빨리 조선시대의 악습에서 벗어나 특히 명절만 되면 더 고생하시는 우리 주부님들이 계시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제가 준비하고 있는 것의 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여유가 별로 없다보니 일과중의 하나였던 여러 이웃분들의 블로그 방문은 물론이고 포스팅할 시간 여유가 없습니다. 아마도 6월이후가 되어야 예전처럼 여유롭게 포스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글이 없는 상황에서도 RSS로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글이 없다면 RS.. 2009. 1. 31.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기념 선물 도착!! 2008년의 마지막 선물하면 티스토리 우수블로그에 선정된 것을 꼽을 수 있는데, '우수블로거'라는 타이틀도 좋았지만 작은 선물(특히, 명함)이 기대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선물이 언제쯤 올까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우편물이 올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어제(18일, 일요일) 그것도 비오는 날에 티스토리의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두둥~! 가뭄이 유난히 심한 올 겨울의 단비가 내리던 일요일 오후,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거인 저에게도 단비같이 고마운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일요일에도 배송을 해주는 '한진택배'. 택배계의 지존으로 임명합니다~ ㅎ) 2008 티스토리 우수블로거에게 주신다던 선물 세 가지(①도메인 쿠폰, ②블로거 명함, ③티스토리 탁상달력)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티스토리의 작은 선물이 뭔지 궁금했는.. 2009. 1. 19.
부산 갈매기, 서울·인천·경기도의 하늘을 날다 저는 서른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도 서울을 몇 번밖에 가보지 않았는데, 서울을 처음 가 본 것은 스물 두 살 때로 현역으로 복무하던 부대가 경기도 포천에 있었기 때문에 휴가시 부산으로 오기 위해 서울을 경유하면서였습니다. 처음 본 서울의 느낌이란 명색이 우리나라 제2의 도시라는 부산도 시골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대단한 존재였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제주도로 보내라고 했구나'하는 말을 실감했으니까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서울은 물론 우리나라 어딜 가더라도 불편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교통카드 사용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시내버스나 택시 등 시내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교통요금을 따로 준비해야하는 점이 가장 불편합니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편리하게 .. 2009. 1. 17.
카앤모델의 포인트로 구매한 방향제, 고맙습니다 자동차와 레이싱 모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 계실 '카앤모델(☞http://carnmodel.com/)'이라는 온라인 무료 잡지 사이트가 있는데 저도 예전에 여러분께 소개드린 적이 있습니다. [카앤모델 관련글 보기] 2008/10/17 - [사는 이야기.../컴퓨터와 IT] - 자동차와 레이싱 모델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카앤모델'에서는 로그인을 하거나 각종 게시물에 댓글을 달든지 지인들께 카앤모델 잡지를 선물하면 일정한 포인트를 쌓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카앤모델의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법입니다. 그럼 위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차곡차곡 쌓은 포인트는 어디에 사용하는지 궁금하시죠? 카앤모델 사이트 메뉴중에 포인트로 자동차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SHOP'이 있습니다. 거기서 자신이 쌓은.. 2009.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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