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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레몬펜 쿠션과 미니우산을 받았습니다.

 두 달 전쯤 레몬펜 댓글달기 이벤트와 오픈 아이디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레몬펜 쿠션과 미니우산 그리고 1G USB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보다는 다른 분들에게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제가 아는 다른 분들에게 이벤트 선물을 받게되면 선물로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당첨되었다는 메일을 받고 배송주소를 말씀드리고 기다렸습니다.

 레몬펜 쿠션의 경우 제일 먼저 왔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배송지 주소를 알려드린 후 한 달이 지나도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곧 보내주시겠지 하면서 기다렸지만 너무 오래 지체된다 싶어서 문의메일을 보냈습니다.그랬더니 수취인 불명(?)으로 선물이 반송되었다고 했습니다. 주소는 저희집 주소가 맞는데 전화번호를 적으면서 지역번호를 잘못적으셨더라고요. ^^; 다시 한 번 보내달라고 부탁을 드렸더니 흔쾌히 보내주시겠다고 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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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션이 제 손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잘 받았습니다. 쿠션의 쪽지를 떼어낼 수 있을 것 같이 보였지만 안되더군요. 처음에 이걸 받기로 하셨던 분이 이제는 가족들도 챙기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저희 누나에게 줬습니다. 지금 이 쿠션은 저희 누나가 취침용으로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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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오픈 아이디 가입 이벤트로 당첨된 미니우산입니다. 저는 작은 우산보다 1단짜리 큰 우산을 좋아하기 때문에 미니우산 역시 다른 분에게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것을 받기로 한 분 역시 이번에는 가족들을 먼저 챙기라고 말씀하시기에 저희 형수님에게 드렸습니다. 평소 무뚝뚝한 시동생한테 지극정성이신데 여태껏 제대로 된 선물 한 번 드리지 못했는데... 참 좋아하셨습니다. 이 선물을 가족들을 먼저 챙기라고 말씀해주신 그 분께 감사드립니다. *^^*

 마지막으로 당첨된 1G USB는 원래 드리기로 했던 분에게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사진을 찍어두는 걸 깜빡했습니다. ^^;; 작은 선물이었지만 받으시는 분이 참 좋아하셔서 저도 드린 보람있었습니다.
 
 선물이란 참 좋은 것입니다. 작은 것이지만 이렇게 저도 기쁘고 다른 분들도 기쁠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도 레몬펜(lemonpen), 오픈 아이디(Open ID), 티스토리(Tistory) 그리고 다음(Daum)에서 이렇게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게 이벤트를 마련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열심히 참여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선물을 받는다면 그 선물을 많은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싶습니다. 선물은... 받는 기쁨보단 드리는 기쁨이 훨씬 더 큰 것이니까요. *^_______^*  "저를... 국회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