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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12

내가 좋아하는 것, 아이언맨(Iron Man) 피규어(figure) 마블(MARVEL)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어 2008년 4월에 개봉한 '아이언맨(Iron Man)'은 수많은 후속 시리즈로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입니다. 영화도 재미있긴 하지만 저는 아이언맨의 슈트(suit)를 좋아합니다. 최초의 철갑 슈트인 MK 1 그리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MK 3, 하이테크 MK 6 등 피규어가 좋아서 제 차에는 온통 아이언맨이 살고 있습니다.해외 직구로 구매한 아이언맨 피규어들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화면을 지켜주는 아이언맨 피규어들(MK 3, MK 6)운전석 송풍구의 아이언맨 캐릭터 방향제'MK 3', 'MK 6'만 있었을 땐 뭔가 허전했던 느낌이최초 모델인 'MK 1'이 들어가니까 비로소 완성된 조합이 되었습니다.아이언맨 피규어들과 내비게이션들(휴대폰-아틀란, 분할화면-티맵.. 2025. 1. 30.
우리의 교육계는 아직 희망이 있다, '울학교 이티' 올추석엔 연휴가 짧았던 탓일까요?? 어찌된 일인지 늘 대박의 꿈을 품고 쏟아져 나오던 영화들이 뚝 끊어져버렸습니다. 사실 추석판 대작들이라고 해봐야 그동안 우리나라 영화는 조폭 영화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추석이라고 해도 저에게 상영 영화는 그저 그런 것들이었지만요...^^; '신기전'을 이미 봤기 때문에 딱히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보자고 만났으니 큰 기대를 갖지 말고 무난한 걸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 가뭄속에서 개봉한 몇 몇 영화들중에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김수로 씨 주연의 '울학교 이티'였습니다. 김수로 씨의 영화하면 그동안은 과장된 행동이나 말투로 관객의 억지 웃음을 유발한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선택하는데 조금 걱정스러웠습니다... 2008. 9. 16.
뿌듯해서 더 아쉬웠던, 신기전(神機箭, 2008) 저는 사극을 무척 좋아합니다. 물론 다양한 소재의 현대극도 재미있지만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어느 정도 가미된 사극은 그에 관한 배경지식만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상상과 비교해보면서 참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지금도 꾸준히 제작되고 있는 사극의 시대 배경은 단연 조선왕조입니다. 그만큼 지금의 우리와 제일 가까운 시기의 왕조였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록이 제일 자세하기 때문에 복원해내기 쉽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세상에서 제일 존경하는 인물을 꼽으라면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만의 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님을 꼽겠습니다. 그래서 KBS의 대하드라마 대왕세종도 될 수 있으면 챙겨보는 편입니다. 세종대왕님 하면 우리나라 역대 왕들 중에서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분으로서 성군(聖君)으.. 2008. 9. 7.
두 주인공의 인터뷰가 두 무료 일간지 연예면을 차지하다... 저는 지하철을 애용합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 일찍 나설 때 지하철역 입구에 있는 무료 일간지를 즐겨봅니다. 대형 신문사들이 발행하는 일간지에 비하면 무척 얇고 내용도 부실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좋고 있어야 할 주요한 기사들은 다 있는 알찬 일간지로 참 좋습니다. 참고로 저희 동네 지하철역에 배포되는 무료 일간지는 '메트로'와 '더 데일리 포커스' 두 종류입니다. 보통 두 신문에 실리는 사진이랑 기사는 거의 비슷합니다. 그래서 한 종류의 신문만 읽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지만 저는 보통 두 개를 다 집어듭니다. 혹시나 한 신문에 실리지 않은 기사가 있나 보기 위해서 입니다. 그렇게 평소처럼 두 신문에 오늘은 어떤 기사가 실렸는지 살펴보는데 특이한 인터뷰 기사가 있었습니다. 내용이야 인터뷰를 한 사람들의 이런.. 2008. 8. 5.
또 다른 '맨 시리즈'의 시작(?), 아이언맨(ironman) 영화 '아이언맨(ironman 2008)'을 본 지는 대략 2주정도 지났는데 요즘 도통 포스트를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만 올리고 다른 블로그 이웃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지 못하는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화려한 그래픽을 조금이나마 기대했었습니다. 사실같이 너무 잘 만들었기때문일까요? 아이언맨은 어린이들이 보는 파워레인저가 아주 화려해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 무쇠덩어리의 기본형이 은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토니 스타크가 좋아하는 정열의 빨간색을 섞은 아이언맨이 이곳저곳을 활보하는 모습은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처음 보았던 가상화면에 펼쳐진 컴퓨터 도면을.. 2008. 5. 19.
같이 살면 안될까요??... 식코(Sicko, 2008)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엄청난 도박이 될지도 모르는 '의료보험의 민영화'. 아직은 '한반도 대운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잠잠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임기내에 논란이 될 것임은 분명해보입니다. 의료보험 민영화 문제는 아마도 한반도 대운하만큼이나 우리나라를 찬반이라는 극렬한 대립속에 몰아넣겠지요. 둘 다 이명박 정부의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과연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영화 '식코'는 '화씨 911'이라는 고발성 영화를 만들었던 '마이클 무어'감독의 작품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영화라기보다는 한 편의 다큐멘터리에 가깝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TV로도 볼 수 있을법한 작품을 극장에서 본다는 것이 조금은 망설여졌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영원한(?) 우방인 미국을 추종.. 2008. 4. 28.
좀비의 출현?? ... GP506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군대를 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남성들은 한 평생 자신들의 군대얘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특히나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는... ^^;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근무했던 부대나 초소 등에 전해져 오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저역시 군대를 갔다온 예비역이었기 때문일까요? 처음 'GP506'이 개봉된다고 할 때 상당한 기대를 했었습니다. 더구나 스릴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전방 미스터리 수사극'이라는 수식어구가 붙은 포스터를 보며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최전방 GP에서 근무하지 않았지만(경기도 포천) 현역이었을때와 전역후에도 말로만 듣던 'GP(Guard Post)'가 어떤 곳인지도 참 궁.. 2008. 4. 27.
내가 뽑은 한국영화 베스트 5 요즘 우리 극장가에서는 '추격자'가 한창 관객몰이를 하고 있지만 지난 여름 D-War(디 워) 이후로는 대작은 별로 눈에 띄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물론 비수기임을 감안하더라도 확실히 우리 영화가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끊임없이 다양한 소재와 내용의 영화를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니 우리 영화의 미래가 어둡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동안 제가 봤던 우리나라 영화중에서 참 재미있고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 5편을 꼽아봤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영화를 가장 재미있고 감명깊게 보셨나요? 1. 괴물 (2006년) - 13,019,740명 2. 왕의 남자 (2005년) - 12,302,831명 3. 태극기 휘날리며 (2004년) - 11,746,135명 .. 2008. 3. 10.
추격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 어떤 작품인지 몰랐다가 블로그스피어를 통해서 요즘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추격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스릴러 작품으로써 제가 아는 분들로부터 꼭 봐야한다고 '강추'를 받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기대가 참 컸습니다. '영화 살인의 추억' 이후로는 겁이 많아져서 스릴러 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개봉한 '추격자'는 관람평도 좋고 꼭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어서 마음을 굳게 먹고 마침내 보게 되었습니다. 포스터에서 느낄 수 있듯이 극중에서도 엄중호(김윤석 씨)와 지영민(하정우 씨)는 카리스마가 넘치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과 '미진'을 찾기 위해 지영민의 은신처를 찾아 헤매던 엄중호가 마침내 지영민을 찾아내는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고는 긴박감을 느.. 2008. 2. 28.
가난하기에 행복한 '천국의 아이들' 요즘 개봉되는 영화들중에서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을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제 기억으로는 지난 2002년에 개봉되었던 '집으로'라는 영화 이외에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난은 창피한 것이 아니라 다만 불편한 것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가난을 겪어본 분들은 불편하기도 할뿐더러 창피한 것이다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창피하기까지 한 가난을 예쁘게 그려낸 영화가 바로 '천국의 아이들'이 아닌가 합니다. 몇 년 전쯤 대학시절 교양시간에 교수님께서 이란의 영화 '천국의 아이들'을 보여주셨는데 처음에는 그저 그런 영화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오빠의 실수로 신발을 잃어버리게 된 여동생과 죄책감을 느끼며 부모님의 눈을 피해 한 켤레의 신발로 학교를 오가며 마음 졸이는 오빠의 이야기입니다.. 2008. 1. 21.
세븐데이즈... 관람후기 극장에서 예고편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세븐데이즈'. 그동안 예고편에 모든 걸 다보여주는 영화때문에 혹시나 세븐데이즈도 예고편만 재미있는건 아닐까 싶어 섣불리 극장가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그렇게 망설이다가 꽤 괜찮은 영화다라는 입소문을 듣고 지난 월요일(3일)에 극장을 찾았습니다. 세븐 데이즈(Seven Days) 거두절미하고 우리나라도 스릴러 영화를 이렇게 잘 만들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처음에는 월드스타(타이틀을 좋아하는 기자들이 붙인 수식어지만) 김윤진 씨가 출연한다고 하길래 그녀에 의한 그녀만의 영화가 될 줄 알았습니다. 왜냐하면 함께 나오는 배우들의 비중을 보니 김윤진 씨 한 사람에게만 초점이 맞춰진듯한 느낌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막상 세븐데.. 2007. 12. 6.
영화 _ 집으로(2002) 영화채널 OCN에서 '집으로'가 하길래 10번도 넘게 본 영화지만 또 봤습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제 나이 서른이 무색할 정도로 자꾸 자꾸 눈물이 납니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인 2002년에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께 소홀했던게 죄송스러워 눈물이 났었고, 어제는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단 1%도 갚지 못했는데... 할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신지 벌써 1년이 지나버렸습니다...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할머니... 할머니... 죄송합니다... 처음 포스터를 봤을땐 그냥 할머니와의 좌충우돌 코믹영화인줄만 알았습니다. 상우가 눈이 침침한 할머니를 위해 바늘에 실을 끼우고 있습니다. 이때는 불평이 많은 상우였죠. .. 2007.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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