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봄13 성큼 다가온 봄, 그리고 꽃샘추위 따뜻한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올 겨울 유난히 매서웠던 추위가 조금씩 물러나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온 것만 같았던 오늘. 하지만 내일부터는 꽃샘추위가 찾아와 다시 추워진다는 예보가 있으니 건강관리 잘하셔야 하겠습니다.❄️꽃샘추위: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에 갑자기 날씨가 추워짐. 또는 그런 추위.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2/17~23)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오늘 집 근처 작은 공원의 햇살은 마치 따뜻한 어느 봄날처럼 포근하게 느껴졌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근교 산 등산로의 계곡물은 어느새 녹아 흐르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따뜻한☀️봄날이 와서 움츠렸던 모든 것들이 활짝🌻기지개를 켰으면 좋겠습니다. 2025. 2. 16. [같은 장소, 다른 시간] 대저생태공원-유채꽃 경관 단지 2025년 2월 3일 오늘은 1년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立春)으로 봄에 들어선다는 날입니다. 아직 많이 춥지만 이제 겨울도 조금씩 끝나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봄의 전령사라고 하면 단연 벚꽃을 손꼽을 수 있겠지만 유채꽃 역시 봄을 알리는 꽃입니다.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는 매년 봄 16만평 규모의 장대한 유채꽃 경관 단지가 펼쳐집니다.작년 봄, 3월과 4월의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 단지의 모습인데 올해도 기대가 됩니다. 🌼 참고로 위의 왼쪽은 2024년 3월 13일, 오른쪽은 2024년 4월 11일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2025. 2. 3. [같은 장소, 다른 계절] 경주-계림 대단한 예술적 감각은 없더라도 같은 장소에서 다른 계절에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꽤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사진을 찍었던 포인트만 잘 기억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꽃이나 알록달록한 단풍과 새하얀 눈같이 그 계절에 알맞은 특징이 나오도록 하면 더더욱 좋겠죠? 아래의 사진은 경주 첨성대에서 계림쪽을 바라보고 찍은 것입니다. 여름 가을 저에게는 앞으로 봄과 겨울이라는 두 계절이 남았습니다. 제가 이 장소의 사계절 사진을 완성하는 날은 과연 언제가 될까요...? 2024. 12. 25. 고구마 키우기 겨울은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차가운 계절인 만큼 생명의 따뜻한 온기를 느껴보고자 작년 겨울 아이들이랑 거실에서 고구마 키우기를 했었습니다. 13일 후마트에서 산 고구마를 물을 담은 플라스틱컵에 넣은 지 보름쯤 지나니 하얀 뿌리가 제법 뻗어 나왔습니다. 24일 후오른쪽 고구마는 잎이 제법 올라왔습니다. 36일 후자람이 상대적으로 더디던 왼쪽 고구마도 잎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44일 후52일 후72일 후어렸을 때 다들 한 번씩 해보셨을 고구마 키우기. 초록초록한 고구마 잎사귀 덕분에 삭막한 겨울의 거실에 마치 따뜻한 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2024. 12. 25. 봄과 여름의 길목에 보리가 익어가는 양산천 둔치 TV에서는 최근 들어 매일같이 전력난을 심각하게 보도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블랙아웃의 위기를 말하며 전기를 아껴쓰라고 합니다. 조용했던 봄과 다르게 여름이 무척 요란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봄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무더운 여름을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사진을 보니 봄이 오긴 했었네요. ^^; 봄과 여름의 길목에 있는 양산천 둔치의 둑길에는 보리가 황금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도심에서 보는 보리가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두 달 전쯤 양산천 둔치에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유채꽃=봄' 봄이 왔었던 거 인정!! ㅎㅎ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여좌천의 모습입니다. 조명과 잘 어울리는 화사한 벚꽃. 벚꽃도 많지만 사람도 그에 못지 않게 많습니다. ㅎㅎㅎ 산책 겸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기 좋은 양산.. 2013. 6. 1. 일상에서 만나고 느끼는 봄날 하루는 꽤 덥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따뜻하다가도 흐리고 바람이 불기도 해서 다시 겨울이 오나 싶을 정도로 쌀쌀하기도 하지만 이제 우리 곁에는 완연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이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둘러본다면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따뜻한 봄을 만나고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 강서구 대저2동의 '맥도생태공원'에 있는 나무 장승입니다. 공원 안에 있는 주차장은 나들이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가득합니다. 이제 봄이면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여기는 부산 사상구 '삼락공원'의 둑길입니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강서구 '맥도생태공원'과 마주 보고 있습니다. 이 곳은 부산 북구에 있는 '화명수목원'입니다. 산속이라 그런지 평지보다 봄기운은 조금 늦지만 나무의.. 2013. 4. 2. 한걸음씩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다 강추위에 폭설까지 길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저만치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봄을 재촉하는 비였겠지요~ 앞으로 몇 차례의 꽃샘추위가 더 찾아오겠지만 봄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할겁니다. 봄의 기운을 느끼기엔 아직 이른 시기지만 대도시 근교의 화훼단지에 가면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 952번지에 있는 '부산미래화훼단지'.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산광역시에 속하지만 그 경계는 바로 양산시 동면 여락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초록색의 식물은 공기를 정화해줌은 물론 보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마치 '강아지풀'을 닮은듯한 이 식물의 이름은 '여우꼬리풀'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체리'라고 합니다. 바로 위의 '체리'의 또 다른 종류 꽃으로 보이는데 이.. 2013. 2. 18.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응모 티스토리에는 정말 뛰어난 사진실력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기대를 하지는 않지만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고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봄, 여름, 가을, 겨울)에 응모해봅니다. 그동안 찍어둔 사진을 모아보니 이번에도 역시 질이나 양 모두 부족함을 절감합니다. 그래도 내년엔 좀 더 나아질거라는 헛된 기대를 또... 해봅니다. -봄- -봄- -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여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가을- -겨울- 2012. 11. 23. 2013년 티스토리 탁상달력사진 응모!! 티스토리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탁상달력사진을 공모하네요. 내공이 뛰어나신 분들이 많아서 사진전에 공모하기도 창피하지만 내년에는 더 나은 사진을 찍어보겠노라 다짐하며 올해 제가 제일 잘 찍었다고 생각하는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작년에 도전했지만 실패한 사진인데 아까운 마음에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에 다시 도전해봅니다. - 봄 - - 봄 or 가을 - - 여름 - - 가을 or 겨울 - - 겨울 - - 겨울 - - 겨울 - 이렇게 올리고보니 역시 사진은 겨울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것 같네요. 앞으로는 카메라와 사진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금 너무도 부족한 실력을 조금이나마 끌어올려야겠습니다. ^^ 2012. 11. 20. 봄날은... 온다 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이 우리 곁에서 조금씩 물러나고 있습니다. 정말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달력은 벌써 3월의 중순을 지나려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봄은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만성(?)피로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하니 블로그는 또 손을 놓고 생존 신고만 하는 상황입니다. 유난히 따뜻했던 3월의 둘째주 일요일. 봄이 오는 것을 느껴보고자 잠깐의 나들이를 했습니다. 간간이 꽃샘추위가 찾아오긴 하지만 해가 잘 드는 곳은 이미 매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경부선과 경전선이 지나는 원동역에서 기차 사진을 찍기 좋은 포인트로 평소엔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셔터를 준비하는데 오늘은 운이 좋았는지 무척 한적했습니다. 곧 있을 매화축제 때는 저와 같은 초보 사진사는 설 자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2011. 3. 14. 봄하면 떠오르는 노란 개나리 앞만보고 달려오다 잠깐 달력을 보니 벌써 4월이 코앞에 와있습니다. 전국의 여기저기에서는 유채꽃 축제, 진달래꽃 축제 그리고 봄하면 떠오르는 벚꽃 축제까지 온갖 봄맞이 축제가 한창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날씨좋은 어느 휴일에 저처럼 전국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카메라에 봄을 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조금은 아쉬우리라 생각됩니다. 멋진 곳에 가서 예쁜 추억들을 담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고 기온만 맞는다면 핀다는 개나리지만 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반가운 손님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게 온다고 못 봤었는데 어느 새 저희집 대문옆에 있는 개나리도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작은 .. 2008. 3. 31. 쑥떡이 생각나는 봄이 왔어요~~ 이제는 두꺼운 겨울옷이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우리곁에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침저녁으로 얼굴을 스치는 바람은 아직 차갑지만 한낮의 햇살과 바람은 참 포근해졌습니다. 계절의 변화에 무감각할만큼 바쁜 일상을 살고 있지만 잠시 여유를 갖고 주위를 둘러보면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나무도 따뜻한 봄햇살을 받고 초록색 눈망울을 맺었습니다. 봄하면 산이나 들에 파릇파릇 돋아나 우리의 입맛을 돋구는 봄나물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시지 않나요? 냉이, 달래 그리고 두릅 등 많은 봄나물들이 있지만 저는 쑥국과 쑥떡을 해먹을 수 있는 쑥을 참 좋아합니다. 낙엽을 이불처럼 덮고 있던 땅이 따뜻한 햇살에 녹아서 이렇게 쑥이 자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이 자라.. 2008. 3.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