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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16

이제는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야할 때입니다 2012년의 가장 큰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었던 제18대 대통령선거도 이제 끝이 났습니다. 그간 지지하는 후보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서운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야할 때입니다.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가 당선되었든 그렇지 않든 투표 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당선자께서는 둘로 나뉘었던 국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때문에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 분위기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2012년 올 한해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들뜸을 즐기되 흥청망청하기보다는 가까워서 더 소홀했던 가족이나 친구들과.. 2012. 12. 19.
남자 인생 35년만에 처음 해 본 김장 담그기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밥을 먹을 때면 빼놓지 않고 꼭 찾게 되는 반찬 중의 하나는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아마 김치가 아닐까 하는데 여러분도 공감하십니까? 저에게 꼭 필요한 반찬이 바로 김치임에도 아직 저는 제대로 담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할머니나 어머니께서 맛있게 담가놓은 김치를 별다른 생각없이 맛있게 먹기만 했었습니다. 결혼하기 전 집에서 김치 담그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도 모른체 먹기만 하다가 결혼하고 처음으로 처갓집 김장담그는 데 동참했습니다. 처가의 장인어른, 장모님께서 텃밭에서 정성스레 키우신 배추를 150포기 가량 뽑았습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인 뒤 물기를 빼기 위하여 쌓아뒀습니다. 고무장갑에 묻은 양념을 배추에 닦았네요 ^^; 아무도 모르는(?) 비법의 김장양념을 배추에 묻히고 있습.. 2012. 12. 10.
양산 북앤비어-결혼 1주년 기념 외식(2012.10.23.) 결혼을 일컫어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 사람들 사이에 행할 수 있는 가장 큰 일)'라고 했듯이 결혼한 후부터는 둘이서 연애할 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일이 있습니다. 시댁, 친정의 크고 작은 일에 모두 참석해야하고 명절에는 양가 친지를 다 찾아뵈어야합니다. 이제 정말 진짜 어른이 되었나봅니다. 저희 부부는 10년에 가까운 연애 후 결혼을 했지만 한창 연애할 때 맞이한 1주년, 2주년 등과는 사뭇 다른 결혼1주년 기념일이 다가왔습니다. 연애시절에도 큰 다툼이 없었지만 결혼 후 1년이 지나도록 아직까지(?)는 큰 다툼이 없었습니다. 원래 결혼하고 6개월~1년 사이에 가장 많이 싸운다고 하던데 저희에겐 아직 다른 나라 이야기입니다.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쭉 좋은 사이를 유지하길 바라며 부인님.. 2012. 10. 24.
에드찜의 무료 피자 배달 이벤트 당첨!! 구글의 애드센스를 비롯해 다음의 애드클릭스 등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척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신 에드찜이라는 광고 서비스가 있습니다. 에드찜은 광고주들에겐 저렴한 광고비로 홍보를 할 수 있고 블로그 및 홈페이지 방문자들에게는 무료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해주며 광고 게시자에겐 일정한 수익을 안겨주는 참신하며 고마운 서비스로 이 글의 아래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에드찜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일주일에 세 분께 무료로 피자를 배달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는 거 알고 계셨습니까? 그 이벤트에 제가 당첨되었습니다. ^^v 지난 10월 1일의 첫 당첨자였던 맨큐님을 시작으로 계속된 무료 피자 배달 이벤트는 11월 19일에 저에게 스물 한 번째 당첨자의.. 2008. 11. 21.
추억의 양은 도시락~^^* 요즘 월급 빼고는 안 오르는게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기름값, 교통비, 생필품값 등등. 서민들의 지갑은 정말 얇아져만 갑니다. 아마도 높은 자리에 계신 분들은 서민들의 고통을 잘 모르시겠지요...?? 집에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출근해도 점심 때가 되면 배는 어김없이 '꼬르륵~ 꼬르륵~' 밥을 달라고 아우성입니다. 그냥 하나만 먹으면 배가 든든해지는 약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으니 얇은 지갑을 들고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직장인들. 양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가격을 선택할 것인가... 점심 한 끼 사먹기조차 두려워지는 현실이지만 아직 고시촌은 음식값이 꽤 쌉니다. 전국의 수험생이 몰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 2008. 6. 13.
VIPS의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 시식 후기 패밀리레스토랑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빕스(VIPS)에서 5월의 여심(女心)을 사로잡는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출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무료 시식권 당첨이라는 행운을 잡은 제가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시식하고 왔습니다. 프레스 블로그에서 받은 무료 시식권을 들고 빕스 서면점에 도착했습니다. 빕스의 메뉴판에도 스테이크 맛의 절정이라고 하는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가 나와있어 한층 기대가 부풀었습니다. 반갑게 저희를 맞아주신 서빙 매니저에게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가 나오기까지는 17분. 어떻게 리뷰를 쓸까 고민하면서 샐러드바를 이용했습니다. 여자를 유혹하는 것은 남자가 아니다. 여자의 스테이크에는 .. 2008. 5. 4.
VIPS의 무료 시식 이벤트에 당첨!! 역시나 이벤트 같은 것은 마음을 비워야만 당첨이 되나봅니다. 그동안 많은 블로거들께서 이런 저런 이벤트에 당첨 되셨다는 글을 보고 솔직히 '나도 한 번...' 하면서 기대를 가지고 응모를 했던 것은 인연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동안 지금까지 이벤트 당첨은 한 번도 된 적이 없다는 분들의 부러움을 받을만큼 여러 이벤트에서 세 번 정도 당첨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후로는 당첨이 되든 안되든 좋은 이벤트가 있으면 일단 응모부터 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벤트가 있다면 응모해보세요. 기대하지도 않은 작은 행운이 찾아올지도 모르니까요. 어느 날 우연히 또 하나의 이벤트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의 가치에 눈을 뜨신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계실 프레스 블로그에서 'VIPS 무료 시식 이벤트'를 한다는 것을 알게 .. 2008. 5. 2.
순대엔 소금? 쌈장? 쌈장!! 순대는 라면이나 떡볶이와 더불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군것질거리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적당한 소스가 없다면 별맛을 느끼지 못할 겁니다. 특히나 순대는 찍어 먹을 소스가 필요하죠. 여러분들은 순대를 무엇에 찍어 드시나요... 소금? 아니면 쌈장이나 된장?? 소금에 찍어 드시는 분들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에 계신 분들이 대다수일테고 쌈장이나 된장에 찍어 드시는 분들은 경상도 특히, 부산을 비롯한 경남에 사시는 분들일겁니다. 저는 물론 쌈장 애찬론자입니다. ^^; 부산에서 순대를 사서 먹으면 '소금'이 아닌 '쌈장'이나 '된장'을 줍니다. 사실 전 군대에 가기 전까지는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순대는 '쌈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군대에 있을 때 외박을 나갔.. 2008. 4. 28.
9,900원으로 즐기는 고기뷔페는 어떠세요? 지글지글 삼겹살이나 쇠고기 등 구워먹는 육고기를 좋아하시나요? 고기는 많이 먹고 싶은데 1인분 단위로 팔아서 마음놓고 못 드셨다면 고기뷔페를 한 번 이용해보세요. 9,900원에 깔끔한 분위기의 고기뷔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론 9,9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오전 11시 30분 ~ 오후 5시) 있는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안이 넓어서 몸에 고기 냄새도 배지않고 깔끔한 분위기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남천역 1번 출입구쪽에 있는 '샐러드바와 소고기구이 전문뷔페 오렌지 카운티'입니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 1번 출입구로 나오면 '오렌지 카운티'가 있습니다. 음식을 남긴다고 벌금 10,000원을 받지는 않겠지만 먹지도 못할 음식을 가져오는 건 안되겠죠? 가게 안은 깔끔하고 .. 2008. 3. 31.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역시 한정식이 제격!! 며칠 전 친구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생일이니까 한 턱 내라고 닦달아닌 닦달을 하고 불러내었습니다. 보통 생일날 얻어 먹으려면 선물이라도 준비하는게 예의이었지만 그냥 무작정 나오게 했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그 친구랑 단 둘이 보게 되었습니다. 시각이 배가 제대로 고픈 시각인 저녁 7시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정식으로 결정하고는 친구의 어머님이 잘 아시는 분이 하시는 식당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의 한정식 식당은 일반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식당이 참 많습니다. 저희가 간 곳도 역시나 주택을 개조한 곳이었습니다. 친구가 카운터에 계신 주인 아주머니께 인사를 하고 2층 방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격표를 보니까 자주 먹을만한 곳은 아니었습니다. ^^;; 그나마 .. 2008. 2. 25.
다~ 필요없어, 저렴해서 좋은 조선칼국수 늘 집에서 해주는 밥을 먹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엄연한 현실입니다. 직장인이든 학생이든 하루종일 집에만 있을수 없으니까요. 하루가 다르게 치솟는 물가에 지극히 평범한 서민의 한 사람으로서 밥을 하루에 두 번씩 사먹는건 여간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학가의 식당하면... 맛있고 다양한 메뉴에 푸짐한 양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만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을 빼놓을수 없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주요 물가가 치솟는 경우 가격에 더더욱 예민해집니다. 가격은 안 올리는 대신 양을 줄인다거나 '눈물을 머금고 가격인상...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써놓은 식당이 많을 정도로 삭막한 물가지만 어쩌다 대학가를 가게 되신다면 잠깐이나마 마음을 푹 놓고 드세요. 특히나 조선칼국수를 먹을때는요. 조선칼국.. 2008. 2. 23.
얇아도 좋은 삼겹살 파티 다른 지방에는 눈이 왔다는 어제 부산은 워낙 눈이 귀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어김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겨울 저녁에는 지글지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간절해집니다. 여름에는 아무리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는 가게라도 더운 날씨에다 가스불이나 숯불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삼겹살 먹을 때는 각오(?)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은 삼겹살의 맛뿐만 아니라 열기까지 좋아하게 만듭니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중에 유난히 삼겹살 부위만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임을 증명해주듯 어제 저에게도 삼겹살 신이 내렸습니다. 생삼겹살, 오겹살 등 삼겹살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어제 제가 먹은 것은 1인분에 2,000원 하는 삼겹살로 이보다 더 얇을 수 없는 일명 대패 삼겹살 혹은 종잇장 삼겹살이라 불리는 .. 2008.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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