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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레스토랑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 빕스(VIPS)에서 5월의 여심(女心)을 사로잡는다는 콘셉트를 가지고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출시했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무료 시식권 당첨이라는 행운을 잡은 제가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시식하고 왔습니다.
여자를 감동시키는 것은 음악이 아니다. 여자의 스테이크에는 맛있는 소리가 있다.
여자가 원하는 것은 달콤한 속삭임이 아니다. 여자의 스테이크에는 맛있는 스타일이 있다.
맛, 소리, 뜨거움으로 여자를 유혹한다. 스테이크 맛의 절정! 빕스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
유난히 길게 느껴지던 17분이 지나고 드디어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가 저희 테이블로 왔습니다.
네 가지 소스 중에서 불고기 양념소스는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의 맛을 그냥 일반 불고기 맛으로 바꾸어 버려서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소스들은 소금과 마찬가지로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의 맛을 잘 살려주었습니다.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와인소스와 허브갈릭 소스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적으로 나오는 소금소스가 제일 나았습니다.
총평을 해보자면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는 기존의 먹어보았던 스테이크와 아주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기보다는 육질이 부드럽고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익혀 먹을 수 있는 것이 단연 돋보였습니다. 보통 기존의 스테이크들은 익혀진대로 먹을 수 밖에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식어서 스테이크 맛이 떨어지는데 반해 얌 스톤이라는 천연 돌판이 뜨거운 열기를 간직하고 있어서 먹는 사람들의 익힘 선호도(레어~웰던)에 따라 다양하게 익혀 먹을 수 있고 식지 않은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테이크를 다 먹을 때까지도 얌 스톤의 열기가 식지 않아서 고기가 연하고 부드러웠습니다. 패밀리레스토랑 추천메뉴가 될 것 같은'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에 여심(女心)뿐만 아니라 남심(男心)도 빼앗길지도 모르겠습니다.
300도의 얌 스톤에 올려져 소리까지도 맛있는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를 한 번 드셔보고 싶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지금 빕스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행운을 잡으세요. 아직 얌 스톤 그릴 스테이르를 드셔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자그마한 이벤트를 열고 있으니까요. 얌 스톤 그릴 스테이크 탄생 기념 이벤트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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