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주3 [같은 장소, 다른 계절] 경주-계림 대단한 예술적 감각은 없더라도 같은 장소에서 다른 계절에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꽤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사진을 찍었던 포인트만 잘 기억해두면 됩니다. 그리고 꽃이나 알록달록한 단풍과 새하얀 눈같이 그 계절에 알맞은 특징이 나오도록 하면 더더욱 좋겠죠? 아래의 사진은 경주 첨성대에서 계림쪽을 바라보고 찍은 것입니다. 여름 가을 저에게는 앞으로 봄과 겨울이라는 두 계절이 남았습니다. 제가 이 장소의 사계절 사진을 완성하는 날은 과연 언제가 될까요...? 2024. 12. 25. 같은 장소 다른 계절... 경주 첨성대, 토함산 기후의 변화로 인해 계절의 경계가 조금씩 모호해지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예부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입니다. 그래서 같은 장소를 여행하더라도 다른 계절에 다녀온다면 새로운 느낌의 사진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인만큼 사계절의 변화를 더 크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경주 첨성대의 늦겨울(2011년 2월 21일) 주변을 둘러싸던 보호난간이 없어져 한결 더 넓어 보이는 첨성대의 초여름(2012년 6월 10일) 계림과 첨성대 사이에 있는 고분들의 겨울(2011년 2월 21일) 토함산에서 바라본 동해(감포)방향... 겨울(2011년 2월 21일) 토함산에서 바라본 동해(감포)방향... 여름(2012년 6월 10일) 토함산에서 바라본 경주 시내 방향... 겨울(2011.. 2012. 10. 23. 안압지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경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떤 것인가요? 수학여행지, 신라 천년 고도(古都),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많은 곳... 요즘 청소년들에게는 더이상 수학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은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만... 저는 생애 첫 수학여행이었던 초등학교 6학년의 첫 수학여행지였던 곳이 바로 경주입니다. 경주에 있는 수많은 문화재 중에서 제가 유일(?)하게 낮보다 밤에 더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 바로 안압지(경주 임해전지)입니다. 속으면 안되는 것중에서 속칭 조명빨(화장빨)이 있습니다. 그 조명빨을 잘 받는 곳이 바로 안압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다른 문화재보다 늦은 시간까지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 또한 밤에 훨씬 더 많습니다. 입장료 1,000원을 내고 안압지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보이는 누각의 모습입니다.. 2010. 12.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