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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차2

9년 전 물금역의 오늘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9년 전인 2016년의 오늘 경상남도 양산의 물금역을 다녀왔었네요. 지금의 물금역은 서울을 오가는 KTX도 정차(2023년 12월 29일부터)하는 역이 되었지만 불과 9년 전만 해도 주로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지방의 한적한 보통역이었습니다.  2008.03.11 - [기차와 풍경.....] - 경부선과 경전선을 품다, 물금역 경부선과 경전선을 품다, 물금역낙동강 하류의 오른쪽에 위치한 물금역(Mulgeum Station, 勿禁驛)은 경부선과 경전선이 나란히 달리는 곳으로 간이역이라고 하기에는 한 시간에도 수많은 경부선 열차가 지나는 시골역입니다. 만약nisgeokr.tistory.com 2025. 1. 2.
시간이 멈춘듯 흐르는 강을 건너가는 낙동강철교(2013.05.25.) 빠른 것을 좇는 세태는 세상의 모든 것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습니다. 물론 기차도 예외가 없습니다. 완행열차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이어주는 대표적인 노선인 경전선도 복선전철화로 진행됨에 따라 과거에 비해 아주 빨라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낙동강역 부근의 강물은 빨라진 기차와 달리 여전히 멈춘듯 천천히 흐르고 있습니다. 멈춘듯 흐르는 낙동강이 보입니다. 이 철교는 자동차가 두 대가 겨우 교행할 수 있을 만큼 좁습니다. 왼쪽은 낙동강을 가로지는 경전선의 새로운 철교이고 오른쪽은 자동차가 오갈 수 있는 철교입니다. 비어있던 철교로 새마을호가 지나고 있습니다. 무궁화호. 혼자 달려가는 기관차. 무궁화호. 화물열차. KTX. KTX-산천. 화물열차. 길고 긴 화물열차의 행렬. KTX-산천. 복선전철화가 진행되기 전 경.. 201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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