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쌈장2 순대엔 소금? 쌈장? 쌈장!! 순대는 라면이나 떡볶이와 더불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군것질거리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적당한 소스가 없다면 별맛을 느끼지 못할 겁니다. 특히나 순대는 찍어 먹을 소스가 필요하죠. 여러분들은 순대를 무엇에 찍어 드시나요... 소금? 아니면 쌈장이나 된장?? 소금에 찍어 드시는 분들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에 계신 분들이 대다수일테고 쌈장이나 된장에 찍어 드시는 분들은 경상도 특히, 부산을 비롯한 경남에 사시는 분들일겁니다. 저는 물론 쌈장 애찬론자입니다. ^^; 부산에서 순대를 사서 먹으면 '소금'이 아닌 '쌈장'이나 '된장'을 줍니다. 사실 전 군대에 가기 전까지는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순대는 '쌈장'이나 '된장'에 찍어 먹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군대에 있을 때 외박을 나갔.. 2008. 4. 28. 얇아도 좋은 삼겹살 파티 다른 지방에는 눈이 왔다는 어제 부산은 워낙 눈이 귀한 지역이라서 그런지 어김없이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오는 겨울 저녁에는 지글지글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이 간절해집니다. 여름에는 아무리 에어컨 시설이 잘 되어있는 가게라도 더운 날씨에다 가스불이나 숯불에서 나오는 열기까지 더해져서 삼겹살 먹을 때는 각오(?)를 해야만 합니다. 하지만 겨울이라는 계절은 삼겹살의 맛뿐만 아니라 열기까지 좋아하게 만듭니다. 돼지고기의 여러 부위중에 유난히 삼겹살 부위만을 좋아하는 우리 민족임을 증명해주듯 어제 저에게도 삼겹살 신이 내렸습니다. 생삼겹살, 오겹살 등 삼겹살의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어제 제가 먹은 것은 1인분에 2,000원 하는 삼겹살로 이보다 더 얇을 수 없는 일명 대패 삼겹살 혹은 종잇장 삼겹살이라 불리는 .. 2008. 1.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