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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4

화분 속 강낭콩의 7일간의 작은 변화 마트에 갔다가 화분·정원코너에서 강낭콩 씨앗을 발견했습니다. 누구나 한두번쯤 초등학교 시절 자연시간에 실험해봤을 법한 화분에 강낭콩 기르기. 요즘도 학교에서 강낭콩 키우기 실험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이들 스스로가 직접해볼 수 있게 한다면 식물이 자라는 전체적인 과정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강낭콩이란?? 지난 6월 19일 흙만 있던 빈 화분에 강낭콩 씨앗을 심었습니다. 화분을 베란다에 두고 물을 듬뿍 준 후 햇빛도 쬐게 하면서 닷새정도 두었더니 조그마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6월 24일(5일째). 먼저 흙에 작은 균열이 생겼습니다. 2012년 6월 25일(6일째). 흙에 틈이 생긴 지 불과 하루 만에 강낭콩의 떡잎이 솟아났습니다. 2012년 6월 26일(7일째). 쌍.. 2012. 10. 25.
비오는 날의 시골의 한 초등학교... 제가 있는 남부지방은 지난 7월에 폭우가 있은 후 8월 들어서는 다행스럽게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고 그 구름들이 남부지방에 걸치면서 간간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어제 양산의 한 초등학교 옆을 우연히 지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학교 운동장은 여름방학이라 텅텅 비어있습니다. 자그마한 초등학교라서 전 학년이 저 건물에서 수업을 받나 봅니다. 학년마다 반은 1반씩만 있습니다. 하지만 각 반에 몇 명의 아이들이 있을지는... 비록 양산시에 있는 학교이긴 하지만 작은 시골의 초등학교와 다름없이 아담한 모습입니다. 이 초등학교의 이름은 '동면 초등학교' 입니다.. 2009. 8. 13.
한 초등학교의 예쁜 담벼락 요즘은 우리 아이들이 밖에서 마음놓고 뛰어놀 수 없는 세상이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한 초등학교의 담벼락에 그려져 있는 밝고 예쁜 모습들처럼 우리의 꿈과 희망인 아이들이 아무런 걱정없이 밝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2008. 3. 30.
어른이 되어서 바라본 초등학교 운동장 초등학생때 기억을 떠올려보면 학교의 운동장이 아주 컸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어서 자신의 모교를 찾아가보면 '아니~~ 이 정도밖에 안되었나... 왜 이렇게 작게 보이지...?? 그 때는 정말 큰 운동장이었는데...' 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겁니다. 며칠 전 아주 오랜만에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를 찾아가보았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랑 그리 멀지 않은 모교이지만 거의 갈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낯설게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졸업한지 20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과 얼마전까지 초등학교를 다닌 것처럼 등하교길의 추억이 떠오릅니다. 제가 다닐 땐 도로와 보도의 구분이 따로 없었는데 지금은 깔끔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주 높아서 내부가 보이지 않던 학교 담벼락도 이렇게 낮아졌습니다. 높은 담벼락에.. 2008.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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