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리스마스 씰1 편지를 마지막으로 썼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나시나요? 우편함에 수북한 각종 고지서 및 카드 사용내역서들... 우리는 언제인가부터 소중한 사람들로부터의 따뜻한 글이 담긴 편지를 받아보기 힘들어졌습니다. 하루에도 여러번 인터넷으로 전자메일을 작성해서 보내고 휴대전화로 금세 문자 한 통 작성해서 전송을 누릅니다. 그래서 상대방은 거의 실시간으로 전자메일이나 문자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 빠르고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편해진것만큼 자꾸만 옛것이 그리워집니다. 이제는 찾아보기도 힘든 빨간 이 우체통. 밤새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우체통에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편지를 보내던 기억 그리고 그 편지가 그 사람에게 잘 도착할까 혹시나 가다가 비에 젖거나 분실되지나 않을까 조마조마해 하던 기억... 그리 오래된 일도 아닌데 변화하는 세상의 속도만큼이나 아주.. 2008. 3.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