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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는 다시 가을같은 겨울날씨가 된다고 하지만 지난 며칠간은 기온이 뚝 떨어지고 세찬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정말 낮고 추웠습니다. 손과 발이 시리고 찬 바람때문에 온몸이 움츠러들었지만 오랜만에 겨울다운 날씨에 기분은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겨울은 역시 추워야 제 맛인가봅니다.
추운 겨울에는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것이 있겠지만 역시 겨울에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최고가 아닐까합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감자탕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래서 바람이 매섭게 불던 작년의 마지막 날 쫄깃쫄깃한 살코기와 시래기(씨래기, 씨레기는 틀린 말) 그리고 하이라이트인 감자가 들어있는 감자탕을 먹으러 '통뼈 감자탕'집에 갔습니다.











찬바람에 따끈한 국물이 그리울 날 소중한 분들과 함께 하는 감자탕과 소주 한 잔. 어떻습니까?? 몸과 마음이 참 따뜻해질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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