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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매콤한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매워서 입은 얼얼하지만 그래도 이맛이야 하는 그 매콤한 맛. 맵고 짜고 자극적인 우리의 음식문화이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맛이라면 단연 매운 맛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매운 맛을 대표하는 여러 음식들중에 제가 어제 점심으로 먹은 것은 바로 낙지·새우볶음인데 줄여서 '낙·새'라고 한답니다. 가격은 1인분에 4,900원입니다.
역시 음식은 먹을 때는 참 행복한데 다 되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고통스럽니다. '인내는 쓰다. 그렇지만 그 열매는 달다.'라는 말을 되뇌여봅니다.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운 맛이 그리운 날에 낙지볶음을 밥 위에 착 얹어서 밥이랑 비벼먹는 상상을 하신다면 여러분은 진정 매콤한 맛을 아는 한국사람입니다. 어쩌면 당장이라도 낙지볶음을 드시러 가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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