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아지풀2 한걸음씩 다가오는 봄기운을 느끼다 강추위에 폭설까지 길게만 느껴지던 겨울이 저만치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봄을 재촉하는 비였겠지요~ 앞으로 몇 차례의 꽃샘추위가 더 찾아오겠지만 봄이 오는 것을 막지는 못할겁니다. 봄의 기운을 느끼기엔 아직 이른 시기지만 대도시 근교의 화훼단지에 가면 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임기리 952번지에 있는 '부산미래화훼단지'.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산광역시에 속하지만 그 경계는 바로 양산시 동면 여락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초록색의 식물은 공기를 정화해줌은 물론 보는 사람의 마음을 차분하게 해줍니다. 마치 '강아지풀'을 닮은듯한 이 식물의 이름은 '여우꼬리풀'입니다. 이 식물의 이름은 '체리'라고 합니다. 바로 위의 '체리'의 또 다른 종류 꽃으로 보이는데 이.. 2013. 2. 18. 가을을 느끼다 오늘 우연한 기회에 고향 함안을 들르게 되어 부랴부랴 디카를 챙겼습니다. 며칠 흐리고 비가왔던터라 디카를 챙기면서도 좋은 사진을 찍을수 있을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파란 가을하늘을 보게 되어 횡재를 한 것 마냥 들뜬 하루였습니다. 잠깐동안이었지만 수십장의 사진을 찍고 밤도 줍고...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아직은 녹색인 들판도 바라보고... 너무 행복한 마음에 집에오자마자 씻는 것도 미룬채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깁니다... 터미널에 본 하늘은 구름이 가을햇살을 내놓았다가 감췄다가 하네요. 첫번째 4cm 접사 _ 탐스러운 밤송이. 가까운 들판에는 햇살이 비치는데 멀리있는 들판과 산은 구름이 햇살을 가려버렸습니다. 구름의 장난일까요? 달리는 트럭이 마치 무대위에서 조명을 받는 주인공같습니.. 2007. 9.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