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대앞3 부산의 맛집 _ 해바라기 2호점(부대앞) 부대앞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점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볶음밥과 덮밥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을 소개합니다. 가게 이름은 '해바라기(2호점)'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길에 바로 붙어 있었다가 골목 안으로 들어가면서 2호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있던 곳은 해바라기 1호점으로 바뀌면서 돈가스 위주의 식당으로 바뀌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볶음밥, 덮밥, 비빔밥 그리고 수제비같은 분식류를 주메뉴로 하는 해바라기(2호점) 입니다. 1호점과 헷갈리시면 안됩니다. 가게의 모습과 간판들이 보입니다. 가격표를 보실 분들은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닭야채 볶음밥(2,500원)'을 시켰습니다. 여자친구는 따뜻한 국물이 있는 '항아리 수제비(2,500원)'를 시켰습니다.. 2007. 10. 25. 부산의 맛집 _ 금정골 돼지국밥(부대앞)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면서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는 어떤 음식이 그리우신가요~? 저는 뜨끈한 국물이 온몸을 녹여주는 국밥을 좋아합니다. 국밥의 유래는 한국전쟁(6.25)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밥을 먹을 때 항상 국이 있어야 합니다. 간혹 분식집같은 곳에서 국이 안나오면 뭐라고 하시는 분들 여럿 봤습니다. 최근에 우리의 국문화가 치아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는 보도도 있긴 했지만 아직까지 밥에는 항상 국이 있어야 하는 것이 우리의 문화죠. 그런 국문화가 전쟁중에는 지켜질 수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대구를 비롯한 경상도 지역에서 국과 밥을 함께 섞어 먹게 되었는데 그것이 지금의 국밥이 탄생된 계기라고 합니다. 전국에 수.. 2007. 10. 25. 부대 지하철역 주변의 그래피티 아트 부산에는 대략 6~7개 정도의 번화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부대앞(부산대학교앞)은 대학생을 비롯한 중고생들 위주의 그야말로 젊음의 거리입니다. 부대까지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부대역은 온천천 위를 지나는 지하철 1호선의 지상화된 부분에 있는 역이기 때문에 역사(驛舍)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역 아래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의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셨을겁니다. 저는 막연히 벽에 그려진 그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래피티 아트'라는 정식명칭이 있었습니다.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라는 뜻입니다. 반항적인 사람들의 객기로만 보여지던 것이 도시의 삭막한 콘크리트 벽에 .. 2007. 10.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