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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몰아치던 광안리 광안대교 엄청 길 것만 같았던 설 연휴가 정말 초스피드로 지나서 이제 딱 내일 하루만 남았습니다...이번 설 연휴 귀성하실 때 부산과 일부를 제외한 경남지역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어서 고생했었는데 고향이 호서('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나 호남('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아울러 이르는 말) 지역이신 분들은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힘드셨죠? 내일까지 눈이 더 내리고 기온이 많이 떨어질 거라는 예보가 있으니 끝까지 안전 운전하셔서 무탈한 설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5. 1. 29.
비가 그친 가을 하늘 저 멀리 설악산을 시작으로 가을 단풍이 남쪽으로 조금씩 내려와 다음달 초순에 절정을 이룰거라고 합니다. 제가 사는 이곳 양산 주변 산들의 단풍은 아직 절정의 모습은 아니지만 지난 월요일의 비가 그친 후 단풍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또한 하늘은 울긋불긋한 단풍이 든 산과 대비되어 더 파랗게 보이니 가을의 한가운데에 서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 탓에 부쩍 짧아져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계절 가을. 바쁜 일상일랑 모두 제쳐두고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집니다... 2012. 10. 26.
비오는 날의 시골의 한 초등학교... 제가 있는 남부지방은 지난 7월에 폭우가 있은 후 8월 들어서는 다행스럽게도 많은 비가 내리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 들어 태풍 모라꼿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고 그 구름들이 남부지방에 걸치면서 간간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던 어제 양산의 한 초등학교 옆을 우연히 지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학교 운동장은 여름방학이라 텅텅 비어있습니다. 자그마한 초등학교라서 전 학년이 저 건물에서 수업을 받나 봅니다. 학년마다 반은 1반씩만 있습니다. 하지만 각 반에 몇 명의 아이들이 있을지는... 비록 양산시에 있는 학교이긴 하지만 작은 시골의 초등학교와 다름없이 아담한 모습입니다. 이 초등학교의 이름은 '동면 초등학교' 입니다.. 2009. 8. 13.
좀비의 출현?? ... GP506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서 군대를 가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남성들은 한 평생 자신들의 군대얘기를 반복하게 됩니다. 특히나 군대에서 축구한 얘기는... ^^;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이 근무했던 부대나 초소 등에 전해져 오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셨을겁니다. 저역시 군대를 갔다온 예비역이었기 때문일까요? 처음 'GP506'이 개봉된다고 할 때 상당한 기대를 했었습니다. 더구나 스릴러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최전방 미스터리 수사극'이라는 수식어구가 붙은 포스터를 보며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최전방 GP에서 근무하지 않았지만(경기도 포천) 현역이었을때와 전역후에도 말로만 듣던 'GP(Guard Post)'가 어떤 곳인지도 참 궁.. 2008.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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