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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2

하늘을 날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꿈 파란 하늘을 올려다 보면 자유롭게 날고 있는 새를 볼 수 있습니다. 도로 위의 사람들과는 달리 아무런 걸림돌없이 유유히 하늘을 나는 새를 보며 누구나 한 번쯤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셨을겁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에는 자신의 키보다 조금 높은 곳에서 점퍼를 날개인양 뒤집어 쓰고 뛰어내리거나 우산을 펼치고 단 0.1초라도 더 하늘에 떠 있기를 소망합니다. 저또한 그랬습니다. 친구들보다 내가 조금 더 하늘에 떠있었다는 자부심을 위해서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오래 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었습니다.한 때는 비행기 조종사(파일럿)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입학정보를 얻기 위해 공군사관학교에 연락을 해보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학구적(?)으로 보이고 싶었던 철없던 중학교 2학년 때의 잘못(.. 2008. 9. 29.
2007년... 이제 한달 남았네요. 정해년(丁亥年) 돼지의 해인 2007년도 이제 한달정도 남았습니다. 올해는 쌍춘년이다, 황금돼지의 해다해서 시작부터 화려했던 것 같습니다. 제 주위 사람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결혼을 하셨고, 매년 줄어들던 출산율이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기현상이 있었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았던 2007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건강, 친구들과의 우정, 연인과의 사랑과 행복, 수험생의 합격, 그리고 가족들의 화목 등 수많은 바람들이 연등속에 있을겁니다... 올해 여러분들은 수많은 소망중에 어떤 걸 바라셨나요? 그리고 바랐던 것들을 얼마나 많이 이루셨나요...? 저는 올해 바랐던 것이 딱 하나 있었는데 그걸 아직 이루지 못했습니다... 남은 한 달 사이에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2007.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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