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청소년2 우리의 교육계는 아직 희망이 있다, '울학교 이티' 올추석엔 연휴가 짧았던 탓일까요?? 어찌된 일인지 늘 대박의 꿈을 품고 쏟아져 나오던 영화들이 뚝 끊어져버렸습니다. 사실 추석판 대작들이라고 해봐야 그동안 우리나라 영화는 조폭 영화가 주류를 이루었기 때문에 추석이라고 해도 저에게 상영 영화는 그저 그런 것들이었지만요...^^; '신기전'을 이미 봤기 때문에 딱히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보자고 만났으니 큰 기대를 갖지 말고 무난한 걸 보기로 했습니다. 영화 가뭄속에서 개봉한 몇 몇 영화들중에도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김수로 씨 주연의 '울학교 이티'였습니다. 김수로 씨의 영화하면 그동안은 과장된 행동이나 말투로 관객의 억지 웃음을 유발한다는 느낌이 강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화를 선택하는데 조금 걱정스러웠습니다... 2008. 9. 16. 우리 청소년들의 언어, 이대로 좋을까요?? 지하철이야 늘상 타고 다니는 교통수단이지만 점심때쯤 탈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점심때쯤 우연히 지하철을 타게 되었습니다. 평소였다면 학교에서 한창 공부하고 있어야 할 학생들이 지하철역에 삼삼오오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아마도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렇게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어폰을 꽂고 있는 저에게도 들릴만큼 어디선가 꽤 큰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이렇게 큰 소리가 나나 싶어 뒤를 돌아보니 여학생 둘이서 큰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커지는 것이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나 싶어서 들어봤습니다. 세상에~!! 온통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는... 아마 그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를 방송에 내보냈다면 "삐~~ 아무개가 삐.. 2007. 12.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