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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2

부산이라서 가능한 것, 바다보며 온천욕과 찜질하기!! 이제 오늘 하루만 더 지나면 소띠해인 기축(己丑)년 2009년이 밝게 됩니다. 그 어느 해가 다사다난하지 않겠습니까만 2008년은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참 많았습니다. 좋았던 기억은 고이고이 간직하고 안좋았던 기억은 과감히 떨쳐버리는 것이 새해를 활기차게 시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묵은 해가 가고 새해가 올 때 여러분은 무엇을 하십니까? 연인이나 친구들 혹은 친한 사람들과 술한잔 기울이며 재야의 종소리를 듣거나 조촐하게나마 가족들과 한해를 돌아보며 새해에 대한 얘기를 나누시겠죠? 저는 묵은 때를 벗기고 경건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온천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묵은 때가 얼마나 많이 붙어있었는지 때가 온천 하수구의 막힘?)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수월찮게 나왔습니다. ^^;; 요즘은 동네에 있.. 2008. 12. 31.
2008년 올해의 첫 해돋이를 보셨습니까? 오늘은 2008년이 시작된 1월 1일입니다. 전국의 해돋이 명소에는 많은 사람이 몰렸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무자년 쥐띠해의 첫 해돋이를 보고 오셨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어떤 날을 기념하거나 의미를 부여해서 해돋이를 본 적은 없습니다. 제가 약간 게을러서인지 아니면 도시의 즐비한 건물들 사이로는 제대로 된 해돋이를 볼 수 없었기 때문인지 해돋이를 본 건 세 번 정도됩니다. 그것도 새 해 첫 날이 아닐때였습니다. 매일 매일 뜨는 해에 의미를 부여해서 보러 가는게 참 부질없는 행동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 제가 올해는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위해 해돋이를 보러 갔습니다. 해돋이를 보고 안 보고의 차이로 판가름 날 소망은 아니지만 그래도 해돋이를 계기로 새롭게 나아가기 위해서였습니다. 수많은 분들이 올.. 2008.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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