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가을야구4 내가 야구를 좋아하는 다섯가지 이유 2008년은 부산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8년동안 그토록 염원했던 가을야구를 볼 수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요? 부산의 가을야구는 너무나 허무(?)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허무했던 가을야구가 끝난 지 3개월여가 지났습니다. 허무한 3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분명 그 속에서 2009년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2009년 시즌 야구의 개막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겨울은 추운 날씨탓에 야구나 축구 등의 실외 스포츠 종목들은 내년을 기다리며 팀 이적이나 연봉협상 등 한해를 마무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해야하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실외 스포츠의 빈 자리를 배구나 농구같은 실내 스포츠가 채워줍니다. 하지만 저는 실외 스포츠만큼(특히,.. 2008. 12. 28. 이제는 가을에 장사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난 16일(화) 한화 이글스와의 16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롯데 자이언츠는 최소 리그 4위를 확보하면서 2000년 이래 최대의 숙원 사업이었던 가을야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세계 최고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부산팬들에게는 정말 오랜 기다림끝에 볼 수 있게 된 가을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리그를 몇 위로 마치고 어떤 팀과 먼저 대결을 해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말만 들어도 정말 설레는 부산에서의 가을야구가 이제 곧 다가옵니다. 시즌이 시작할 때면 늘 '가을야구에도 야구하자'를 외쳤던 부산팬들에게 무려 8년만에 자이언츠 선수들이 작지만 큰 선물을 주었습니다. 선수단을 비롯하여 로이스터 감독님 그리고 코칭 스태프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 이처럼 자이언츠가 가을야구를 .. 2008. 9. 18. 종합운동장역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부산만큼 야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도시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산은 야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가을에도 사직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야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은 작은 희망을 가슴에 품고 2000년이후 8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소망하던 가을 야구가 한 발짝씩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지금 페이스대로만 계속 해준다면 올해는 가을 야구를 꼭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외국인 감독(로이스터)를 사령탑을 맡게 했습니다. 평소 팬들의 열정에 비해 무척 성의없는(?) 팬서비스로 부산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던 롯데 자이언츠 구단이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초반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하.. 2008. 9. 12. 롯데의 7연승과 전준호 선수의 2,000안타 현장 롯데 자이언츠가 9연승을 하던 지난달 30일 이후 어제(11일) 다시 사직야구장을 찾았습니다. 연승을 하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가 LG 트윈스 봉중근 선수의 호투로 연승이 깨져서 잠시 주춤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했습니다. 연승후엔 연패로 이어진다는 속설이 있으니까요. 하지만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LG 트윈스와의 3차전에서 승리를 시작으로 어제까지 7연승으로 두산을 제치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쯤 되면 신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다음 홈경기는 19일(금) 두산과의 주말 3연전입니다. 그래서 다음주 금요일까지는 원정 6연전을 치러야하는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사직야구장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번의 입장권 표지 인물이 이대호 선수였는데 어제도 역시 이대호 선.. 2008.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