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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7

제1회 한국 만년청 전시회(2012.11.3~4)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부산시민회관에서는 '만년청사랑'에서 주최한 '제1회 한국 만년청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를 위해 애쓰신 총무님(김광식, 010-4134-1037)께서 제 블로그 방명록에 초대글을 남겨주신 덕분에 이름마저 생소한 '만년청'이라는 식물의 뜻깊은 첫 전시회를 잘 보고 왔습니다. (☞ 만년청이란??) 힘든 첫 걸음을 내디딘 전시회인만큼 내년에는 더 다양하고 좋은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만년청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2. 11. 8.
지하철에서 누구나 겪었을 법한 불쾌한 일들 우리나라가 도로사정이 아주 좋고 기름값 걱정이 없으며 대기오염 걱정도 없는 등 자동차 운행에 관한 제반사항이 편리하게 갖춰져 있다면 1인 1차로 이동해도 상관없겠지만 좁은 국토에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살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수단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버스와 택시 그리고 지하철이 주요 대중교통수단입니다. 그중에서 저는 지하철을 애용합니다. 아무래도 정확하다는 큰 장점과 흔들림이 심하지 않아서 비교적 편하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수많은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지하철을 이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편리한 점들 때문인지 지하철에는 버스에 비해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함을 주는 사람들도 많다는 모순(?)도 있습니다. 지하철 역내에는 위와 같은 안내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 2008. 9. 20.
무더운 여름... 히잡을 쓴 이슬람계 여성들은 한국인의 옷차림이 부러울까?? 지금 우리나라는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실내만 벗어나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후텁지근한 한여름입니다. 얼마전까지 우리나라에서 일년중 가장 비가 많을 장마철이었지만 올해는 어찌된 일인지 마른 장마만 계속 되다가 결국 장마는 끝나버렸습니다. 중부지방은 폭우가 쏟아져서 피해가 많았습니다만 남부지방은 비다운 비는 내리지 않은채 지난 29일 중복을 정점으로 해서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늘 시원한 냉방시설이 있는 곳에만 있을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서는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더 시원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100%면 소재의 옷을 최대한 짧게 입고 신발도 슬리퍼형에 가깝게 신고 부채질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여름은 기.. 2008. 8. 1.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서 타기, 잘 지키고 계신가요? 요즘은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두 줄 서서 타기를 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그동안 몸에 밴 습관때문에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설령 두 줄 타기 운동에 동참하려고 왼쪽에 서있으면 바쁘게 보이는 사람이 바로 뒤에 있으면 왠지 비켜줘야할 것 같고 안 비켜주면 눈치도 없는 사람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동안 우리 사회는 에스컬레이터 바르게 타는 것은 바쁜 사람을 위해 왼쪽을 비워두는 것이 에티켓이라는 캠페인(중요한 면접에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연인을 만나러 가는 길일지도 모릅니다... 등등)을 벌였습니다. 그렇게 10여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에스컬레이터는 한 쪽을 비워두고 타는 것보다 두 줄로 서서 타는 것이 안전하다고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서 타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2008. 6. 25.
또 다른 '맨 시리즈'의 시작(?), 아이언맨(ironman) 영화 '아이언맨(ironman 2008)'을 본 지는 대략 2주정도 지났는데 요즘 도통 포스트를 작성할 시간이 없어서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글만 올리고 다른 블로그 이웃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러 가지 못하는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그다지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화려한 그래픽을 조금이나마 기대했었습니다. 사실같이 너무 잘 만들었기때문일까요? 아이언맨은 어린이들이 보는 파워레인저가 아주 화려해진(?)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완전 무쇠덩어리의 기본형이 은색으로 변하고 나중에는 토니 스타크가 좋아하는 정열의 빨간색을 섞은 아이언맨이 이곳저곳을 활보하는 모습은 왠지 모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처음 보았던 가상화면에 펼쳐진 컴퓨터 도면을.. 2008. 5. 19.
한국인과 일본인의 차이?? 지금 제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들입니다. 여러분들은 일본이라는 나라와 그 국민들 하면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고대부터 우리나라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약탈하는 것도 모자라 결국 식민지로 점령하고 지금도 반성은 커녕 여전히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그런 영악스러운 나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지혜나 능력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이 글을 쓰기 전에 저는 일본을 비롯한 외국을 여행보지않았기 때문에 극히 일부의 이야기를 제가 확대한 해석한 면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비슷한 점이 많으면서도 다른 점도 참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일본사람들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요? 얼마전 일본에서 유학중인 친구가 우리나.. 2007. 11. 26.
부대 지하철역 주변의 그래피티 아트 부산에는 대략 6~7개 정도의 번화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부대앞(부산대학교앞)은 대학생을 비롯한 중고생들 위주의 그야말로 젊음의 거리입니다. 부대까지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은 많이 보셨을 겁니다. 부대역은 온천천 위를 지나는 지하철 1호선의 지상화된 부분에 있는 역이기 때문에 역사(驛舍)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히 역 아래에 공간이 있는데 그곳의 벽면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셨을겁니다. 저는 막연히 벽에 그려진 그림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래피티 아트'라는 정식명칭이 있었습니다.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란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라는 뜻입니다. 반항적인 사람들의 객기로만 보여지던 것이 도시의 삭막한 콘크리트 벽에 .. 2007.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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