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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풍경...../경전선

경부선과 경전선을 품다, 물금역

 낙동강 하류의 오른쪽에 위치한 물금역(Mulgeum Station, 勿禁驛)은 경부선과 경전선이 나란히 달리는 곳으로  간이역이라고 하기에는 한 시간에도 수많은 경부선 열차가 지나는 시골역입니다. 만약 경부선에 속하지 않았다면 물금역에 머물렀다가 가는 열차의 수와 손님의 수는 얼마되지 않았을 겁니다.
 따뜻한 봄햇살이 가득한 날 물금역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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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驛舍)를 비교적 최근에 지었는지 깔끔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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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의 앞마당에는 따뜻한 봄햇살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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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앞에는 으레 '역전(驛前)식당'이 있어야만 할 것 같은데... 물금상회가 아닌 원동상회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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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역이 행정구역상 양산시 물금읍에 소속되어 있어서인지 지금 역앞에는 신도시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 곧 이곳도 고층의 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서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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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부의 손님맞이방은 깔끔하고 조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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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KTX열차가 빠른 속도로 물금역을 빠져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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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에 속하지 않았다면 철길도 두 갈래였을테지만 경부선을 달리는 수많은 열차를 보내기위해 시골의 역으로써는 철길이 여러갈래입니다. 그래서 기차를 타는 곳으로 가려면 육교식 통로를 지나야 하는데 다리가 불편한 장애우나 노약자들께서는 불편함을 느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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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전용 철로를 제외하면 우리나라 철로는 일제의 영향으로 거의 대부분이 좌측통행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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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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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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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3.10.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