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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9

각티슈에서 두루마리 화장지케이스로 바꾸기! 우리가 일상에서 편하게 한 장씩 뽑아 쓰는 티슈는 흔히 여성분들의 미용용은 물론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우리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각티슈는 보통 네모난 박스에 들어 있습니다. 그런 각티슈는 처음에 한 장씩 뽑아 쓰기가 쉬워서 참 좋습니다만 안에 티슈가 몇 장 남지 않았을 때는 물론 계속 쓰다보면 연결되었던 티슈가 끊어져서 그 상자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다시 뽑아 써야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엔 제품이 불량품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썼는데 계속 쓰다보니 그동안 제가 썼던 각티슈가 저렴한거라 그랬는지 아니면 각티슈 대부분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티슈가 몇 장 남지 않았을 때 다시 뽑아내서 써야함이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한 장씩 뽑아쓰기는 편하지만 비싼 각티슈 대신 집들이 때 많이 들어왔고 저렴.. 2013. 3. 31.
날짜 변경... 그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밤 9시는 어린이들이 깨어있으면 안되는 시간이었는지 밤 9시 뉴스를 시작하기 전에는 항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착한 어린이입니다. 밤 9시를 알려드립니다. 띳~띳~띳~ 띠~~" 하던 그 소리를 들으면 건강하고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서라도(?) 무조건 자야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기야 그 때는 지금처럼 놀거리나 공부할게 그리 많지 않았기 때문에 자라고 강요하지 않더라도 저절로 눈이 감겼습니다. 물론 착하고 건강한 어린이가 되고 싶은 마음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겠지만... ^^; 집벽에 걸린 시계가 아닌 제 손목에 처음으로 시계가 채워졌던 것은 막내고모께서 조카의 생일선물로 전자시계를 사주셨던 초등학교 3학년때였는데 하루에도 수십, 수백 번씩 시계를 봤습니다.. 2008. 12. 10.
7년 장기 가입 인터넷 요금 26,210원, 결코 싼 게 아니었다!? 우리나라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가 무려 1500만명(2008년 5월말 현재)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는 전 인구의 약 1/3이나 되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4인 1가구를 기준으로 본다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초고속 인터넷 통신을 다 즐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입자수나 이용률만큼은 정말 세계 최고의 IT강국 답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인터넷 요금은 다른 OECD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외국에 비한다면 훨씬 빠른 초고속 인터넷을 즐길 수 있지만 소득 대비 인터넷 이용요금은 무척 비싼 편입니다. 제가 제대를 해서 처음 인터넷을 이용할 때인 2001년만 하더라도 이용요금은 1.3Mb/s(다운로드 기준)속도에 3만 3천원(부가세 및 모뎀료 포함)정도 했었습니다. 그때야 PC통신에 비.. 2008. 7. 25.
이제 공중전화는 휴지통...?? 불과 10여년 전만하더라도 휴대전화는 사업하는 사람들이나 쓰는 대단한 이동통신 수단으로 여겨졌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꼬맹이 유치원생들부터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한 대 혹은 두 세 대씩 가지고 있는 휴대전화. 이제는 휴대전화가 없는 생활은 생각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휴대전화로 영상통화도 가능하게 된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게 되면서 생긴 많은 변화들중 하나가 공중전화를 찾을 일이 거의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동전을 넣고 신호음이 들리면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공중전화를 사용해 본 기억도 몇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사회의 기간설비중의 하나인 공중전화는 이제 찾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존립의 위기에 쳐해 있습니다. 하지만 섣불리 .. 2008. 6. 9.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꿈꾸며... 하루가 멀다하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기름값 걱정때문에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자전거로 출퇴근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까지만이라도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을 생각해보셨을겁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할 수만 있다면 운동효과로 인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뿐 아니라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탁해진 우리의 대기를 맑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의 생활화는 자전거 전용도로나 주차장, 도난관리 등 자전거를 편하게 탈 수 있을만한 여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무척 어려운 현실입니다.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의 국민으로서 에너지도 아끼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으며 운동도 할 수 있도록 전국민의 자전거 생활화가 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2008. 5. 5.
정말 각서를 써서 보내야하는건지...?? 지금까지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프린터를 사용할 일은 대학다닐 때 레포트나 각종 문서 양식을 출력할 때 말고는 쓸 일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학창시절에서 멀어진지 오래된 터라 저희집 프린터는 늘 백수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아주 오랜만에 프린터를 쓸 일이 있어서 A4용지를 넣고 '인쇄'를 눌렀더니 잉크가 굳었는지 아니면 카트리지에 문제가 생겼는지 A/S센터에 문의하라는 메시지만 나타나고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았더니 A/S 보내고 계속 기다리느니 차라리 요즘에는 중저가형 상품들도 많기 때문에 새로 사는게 더 편하고 저렴하다는 말을 듣고 새로 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프린터를 얻어 쓰기만 했지 직접 구입한 일은 없었기에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에.. 2008. 4. 13.
왼쪽? 오른쪽? 주로 어느 쪽으로 걸으시나요? 저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는 거리나 건물 복도 혹은 계단을 다닐 때 왼쪽(좌측통행)으로 다니라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별 생각없이 걸으면 항상 거리의 왼쪽으로 걷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우리 사회에는 '왼쪽걷기(좌측통행)'가 아닌 '오른쪽걷기(우측통행)'를 해야한다는 여론이 생겼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자동차가 도로 중앙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다니는 우리나라는 왼쪽보다 오른쪽이 조금 더 안전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한 때 대대적으로 오른쪽걷기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오른쪽걷기 캠페인이 일회성행사로 끝났기 때문일까요?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서는 여전히 시민들에게 왼쪽걷기(좌측통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출퇴근때 이용하는 지.. 2008. 3. 23.
지히철에서 마주앉은 분과의 어색한 눈빛, 어떻게 하십니까? 그동안 제가 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은 지하철임을 여러차례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이용할 때 주로 앉지 않고 서서가는 편입니다. 지하철을 타는 시간을 왕복으로 합쳐도 한 시간 남짓 되는데다 일상을 주로 앉아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서서가는 가장 큰 이유는 책이나 읽을거리가 없을 때 마주 앉은 사람과의 시선처리에 애를 먹기 때문입니다. 읽을거리가 없을 때 자리에 앉게되면 마주 앉은 분들과 눈이 마주쳤을때의 어색함을 피하고자 주로 지하철광고를 봅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광고보는 것도 참 지루한 일입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은 뭘하시나 이리저리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그럴땐 참 어색합니다. 어떤 분들은 눈이 마주친 사람과의 눈싸움에서 누가 이기나 더 뚫어져라 쳐다본다던데 저는 그게 .. 2007. 12. 22.
남자의 할인카드와 적립카드는 좀스럽다?? 얼마전 맨큐님의 블로그에서 그동안 맨큐님께서 사용하셨다던 신용카드 관련 포스트를 보고 제 지갑을 열어보았습니다. 저는 약간 기분파라서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만 신용카드라고 할 수 있는 카드는 통장잔액내에서만 쓸 수 있는 은행 체크카드 딱 한 장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지갑을 가득 채우고 있는 카드는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 쓰는 교통카드와 이동통신사카드에다가 할인 및 적립카드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카드를 꺼내보니 작년쯤인가요? 모 오락프로그램에 나와서 '중요한 데이트나 이벤트때 할인카드 쓰는 남자는 분위기 깬다'라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K양이 떠올랐습니다. 물론 나중에 그 분께서 의미가 잘못 전달되었다고 해명하긴 하셨지만 저같은 사람은 뜨끔(?)했던 기억이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여러.. 200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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