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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장의 매력에 빠지다 _ 카툰 뮤지컬 '두근두근' 인기스타나 배우는 없지만, 화려한 액션이나 무대장치는 없지만 배우들의 숨소리, 열정, 땀 그리고 표정하나까지 100여명의 관객이 볼 수 있는 소극장의 공연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제가 소극장의 매력에 빠진건 일년정도 되었네요. 작년 여자친구의 생일을 위한 이벤트로 소극장 연극표를 선물했었습니다. 그 후 저희 둘 다 소극장에 매력에 빠져서 거의 한 달에 한 번 정도 연극을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희가 본 공연은 서울대학로 초청 카툰뮤지컬 '두근두근' 이었습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뮤지컬의 느낌과 의성어, 의태어로만 이루어진 주인공들의 대사. 고독에 몸부림치는 남자와 실연의 상처에 가슴앓이를 하는 여자의 두근두근 사랑이야기. 역시 사랑의 떨림이란 모두 같은가봅니다. 그렇게 떨리고 서로에게 이끌리는.... 2007. 10. 3.
중국판 웅녀 _ 단군신화도 동북공정인가?? 정말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네요... 고구려사도 모자라서 이젠 우리민족의 탄생신화라고 할 수 있는 고조선의 시조 단군의 어머니 웅녀까지 자기네 역사로 왜곡하는 중국. 동북공정에 앞서 서남공정이란게 있었지요. 그건 바로 중국의 서남쪽인 티베트에 대한 역사를 왜곡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티베트는 현재 중국이 바라던대로 상당한 문화적 혼란에 빠져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는 티베트처럼 문화적 혼란을 겪지 않을테지만 문제는 우리가 중국의 이런 행위를 좌시한다면 외국은 아무런 의심없이 중국의 역사로 인정한다는 겁니다. 과연 우리나라의 역사의식 수준은 얼마나 될까요?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상당히 취약합니다. 단적인 예로 중국 국회의원들과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의 수준을 보면 알수 있습니.. 2007. 10. 2.
정준하씨! 이제 숨지말고 나오세요~ 요즘 연예계의 화두는 단연 무한도전과 정준하씨죠. 그런 무한도전과 정준하씨가 지난 토요일에 방송된 무한도전 일본편에서 또 한 번 거짓말 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고 합니다. 발단은 정준하씨가 일본에서 연 단독 팬사인회에 천 명 가까이 몰렸었다고 말한 것을 확인한다는 콘셉트 때문이였습니다. 정준하씨의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면 충분히 납득할 만한 상황이었고, 제작자 또한 의도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계속 정준하씨를 몰아세우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물론 이 모든 문제는 자신의 처사에서 비롯되었습니다만 우선 진실이 규명되어야 할 부분이 어떤 것이고 순수하게 프로그램속의 캐릭터 정준하씨로만 봐야할 게 있는데 지금은 그것마저 앞의 파문과 연관지어서 생각하고 비방하는게 문제입니다. 관련기사보기 .. 2007. 10. 1.
오현경, 10년만의 TV출연 _ 힘내세요 !! 10여년간 연예계를 떠나 있던 오현경씨가 드라마로 복귀했습니다. 그간 오현경씨 자신이 피해자인데도 자신을 죄인취급하는 세상에 또 한 번 상처를 받는 모습에 참 너무들 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거기에 굴하지 않고 결국 당당히 일어서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아 보기좋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아직 그때의 이야기를 하며 마치 죄인이 TV에 나오는 것처럼 매도하고 있긴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오현경씨가 제일 큰 피해자라는 사실이죠. 이젠 제발 한 개인으로, 연기자로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처음 오현경씨가 복귀한다고 했을때 언론의 집중조명으로 또 한 번 상처를 받으실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드라마의 출발이 좋다니 조금 안심이 되네요. 이젠 시청자의 입장에서 연기자로만 냉정한.. 2007. 9. 30.
이동통신 3사, 문자서비스로 3년간 1조원 매출 우리나라의 휴대전화 요금이 비싸다는 말은 하루이틀 듣는게 아니죠. 정말 이런 식의 폭리를 언제까지 봐야할까요? 통신요금 인하를 요구하면 독과점의 SK텔레콤은 차세대 사업투자를 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KTF와 LG텔레콤은 후발사업자들에게 요금인하는 SK텔레콤의 독주를 부추기게 되는 꼴이라며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큰 힘을 가진 정부통신부에서는 소비자들을 생각하는 척 이동통신 3사에게 요금인하를 권고하는 수준에만 그치는 것을 보는 우리 소비자들은 천불이 납니다. 그런데 또 단문메세지(SMS) 요금으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물론 문자메세지 단가가 10원선이라는 것은 오래전에 보도된 것이긴 하지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 합니다. 문자요금 관련기사 보기 우리나라보다 인구.. 2007. 9. 30.
'미녀는 괴로워' 인기에 김아중 미니홈피도 '다운' 김아중씨가 주연한 영화가 개봉한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어제추석특집으로 SBS에서 방영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영화를 개봉당시에 극장에서 봤기 때문에 TV로는 보지 않았는데 그 때 못 보신 많은 분들이 김아중씨의 매력에 푹 빠지셨나봅니다. 저역시 완벽한 몸매와 재밌는 연기 그리고 특히 최고의 가창력에 완전 반했었죠. 김아중씨가 처음에는 가수로 데뷔를 하려고 피나는 연습을 했기 때문에 그런 실력이 나왔다는 후문이 있었죠. 그래서 영화의 주제곡인 '마리아'뿐만 아니라 삽입됐던 음악들도 블로그나 미니홈피 그리고 휴대폰 벨소리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었죠. 당시 신인이나 다름없었던 배우 김아중씨가 스타로 발돋움하게 해줬던 그 영화 '미녀는 괴로워'가 안방극장을 찾으므로써 다시 한 번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김아.. 2007. 9. 26.
졸음운전 못막으면 동승자 사고책임 30% ?? 이제부턴 운전자는 말할것도 없고 조수석의 동승자까지도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 법원이 졸음운전에 대해 운전자 뿐만 아니라 그 동승자까지도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일상에서 내가 운전자가 될수도 동승자가 될 수 있으니까 말이죠. 물론 졸음운전으로 인한 가해자와 피해자가 생기는 걸 미연에 방지해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어찌보면 법원이 힘없는 가입자보다는 거대 보험회사들의 손을 들어주는 것만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관련기사보기 오늘같은 명절에는 특히 졸음운전이 많아지게 됩니다. 교통량이 분산되어 비교적 수월했던 귀성길이 지나고 이젠 본격적인 귀경전쟁이 시작되었으니까요. 가족친지들과 만남의 기쁨도 잠시 장시간 운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피곤해 지쳐 잠드는 연휴의 막바지. 장시간 운전자의 피곤함과 .. 2007. 9. 25.
이승엽 3루타, 28호 홈런, 좌전안타 모아보기 지난게임의 4타석 그리고 어제 2타석. 모두 6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부진에 빠졌던 이승엽선수의 방망이가 어제 마지막 타석에서 역전 3타점 3루타를 기록하더니 오늘은 불을 뿜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추석선물을 주는건가요~? 기쁘네요 ^^* 저번에 하루에 홈런 3개를 치며 잘나갈때 한신의 앤디시츠라는 외국인 용병이 이승엽 선수의 발목을 밟은 후 계속 슬럼프에 빠졌었는데... 다시 제 컨디션을 찾고 있은 것 같아서 매우 반갑습니다. 끝까지 잘해서 올시즌 타율 285, 홈런 33개 정도로 건강하게 마무리하길 기원합니다. 2007. 9. 24.
배너달기 이벤트에 선정되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네요. 얼마전 제 블로그를 등록하기 위해 메타 블로그중의 하나인 미디어몹에 등록하면서 '경선배너달기 이벤트'를 하기에 별 생각없이 응모를 했습니다. 응모했다는 사실도 잊고 있었는데 어제 메일함을 보니 이벤트에 선정되었다는 메일이 와있네요. 선정기준에 블로그 인지도나 방문자수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고 나와있어서 안될 것 같았는데... 아무튼 추석선물로 용돈도 벌게 되어서 반갑고 기분 좋네요 ^^* 제 블로그가 이벤트에 선정되었다고 알려준 반가운 메일. 이벤트 안내화면 입니다. 아직 기회가 남아있는 거 같던데 여러분들도 한 번 신청해보세요. http://www.mediamob.co.kr/event/bannerevent.html 2007. 9. 24.
부산포 민속박물관에서 본 종이인형공예 작년에 부산포 민속박물관에서 가서 찍은 종이인형공예품들의 사진입니다. 도심의 한 가운데 번화가인 서면 쥬디스 태화의 맞은 편에 있었던 부산포 민속박물관은 아쉽게도 지금은 볼 수 없습니다. 건물주가 유흥업소들에게 공간을 내줬기 때문이죠.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5층짜리 건물을 이런 공예품이 차지하고 있는건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여기는게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행복했던 하루로 기억됩니다. 앞으로도 이런 것들을 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강술래 요즘 초등학교 교실 뒷벽에도 '솜씨자랑'이 있을까요~?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2007. 9. 24.
애드센스 수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자 _ SysSense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하신 분들에겐 수익을 확인할때마다 애드센스 계정에 접속해야하는 일이 번거로웠을 겁니다. 그래서 미국의 어떤 분이 만든 실시간 모니터링 프로그램인 SysSense(시스센스)를 이용하면 아주 편합니다. 수익의 실시간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보고서 기능 그리고 계정으로의 로그인도 아주 수월합니다. 무료이니까 아래의 파일을 다운받고 설치하셔서 계정 로그인의 귀찮니즘에서 벗어나보세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다운받은 파일을 실행해서 SysSense를 설치하세요. 그 다음은 옵션을 설정하는 것인데 자신의 구글 애드센스 계정을 추가한 후 필요할 것 같은 것에 체크만 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 설치후 '일반(General)'옵션 설정입니다. 체크된 것은 윈도 시작시 작동하게 하는겁니다. .. 2007. 9. 22.
영화 _ 집으로(2002) 영화채널 OCN에서 '집으로'가 하길래 10번도 넘게 본 영화지만 또 봤습니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그런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볼 때마다 제 나이 서른이 무색할 정도로 자꾸 자꾸 눈물이 납니다.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인 2002년에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께 소홀했던게 죄송스러워 눈물이 났었고, 어제는 작년에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할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단 1%도 갚지 못했는데... 할머니가 이 세상을 떠나신지 벌써 1년이 지나버렸습니다...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할머니... 할머니... 죄송합니다... 처음 포스터를 봤을땐 그냥 할머니와의 좌충우돌 코믹영화인줄만 알았습니다. 상우가 눈이 침침한 할머니를 위해 바늘에 실을 끼우고 있습니다. 이때는 불평이 많은 상우였죠. .. 2007.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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