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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황령산 다녀왔습니다 _ 2/2

 그리 대단할 것도 없는 등산 이야기를 2부로 게재하는게 우습긴 하지만 스크롤의 압박을 조금이나마 피하게 해드리고자 나누게 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지리+발자취..] - 황령산 다녀왔습니다 _ 1/2


 2부는 바람고개에서 목표로 했던 사자봉까지 올라가면서 찍은 사진을 소개해드립니다. 등산 소요시간(바람고개~사자봉)은 대략 30분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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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령산의 중턱쯤에서 바라본 오륙도의 고장 남구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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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봉을 몇 미터 앞두고 바라본 황령산의 송신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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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광안대교 그리고... 이건 좀 아니다 싶은 황령산 스키돔.
[별빛 전시회..] - 광안대교의 낮과 밤도 한 번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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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가 조금 더 높아졌을뿐인데... 더 멀리 보이는 오륙도의 고장 남구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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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과 관련된 시설이 많은 영도동구자성대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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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부도심인 서면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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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하야리아 미군기지.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그렇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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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포기 풀이지만 푸른 바다를 늘 볼 수 있으니 우리네보다는 멋진 조망권을 가지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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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바다를 떠올리시겠지만 이 많아서 조금은 답답한 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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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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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찍고 휴식도 취하고 조금 더 걸어서 목표로 했던 사자봉(해발 400m)에 도착했습니다.
사자봉에 대한 유래는 알 길이 없습니다... 사자를 닮지는 않은 것 같던데...^^; 아시는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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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광경의 푸른 바다입니다. 그런데 역시나 스키돔이 조금 거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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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봉에서 바라본 봉수대와 송신탑. 황령산 송신탑이 있는 곳은 과거 우리나라의 봉수대가 있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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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도시 부산. 그렇지만 바다를 제외한 대부분은 산들이 가로막아 터널이 많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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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습니다. 별다른 준비없이 왔던 터라 내려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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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동안의 여유를 즐기고 다시 삭막한 도시로 내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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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서 바라본 부산의 동구중구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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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 있지만 산은 벌써 이정표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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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에 석양이 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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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이렇게 저물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기 전에 가을하늘을 담고 싶어서 부랴부랴 올랐던 황령산에서의 잠깐의 여유가 더없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저에겐 마음의 큰 짐을 벗어놓지 못한 상태라 집으로 가는 길도 편하지 못합니다...

[지리+발자취..] - 황령산 다녀왔습니다 _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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