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의 길목에 보리가 익어가는 양산천 둔치 TV에서는 최근 들어 매일같이 전력난을 심각하게 보도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블랙아웃의 위기를 말하며 전기를 아껴쓰라고 합니다. 조용했던 봄과 다르게 여름이 무척 요란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봄을 느껴보지도 못하고 무더운 여름을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사진을 보니 봄이 오긴 했었네요. ^^; 봄과 여름의 길목에 있는 양산천 둔치의 둑길에는 보리가 황금물결을 이루었습니다. 도심에서 보는 보리가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두 달 전쯤 양산천 둔치에 봄을 알리는 유채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유채꽃=봄' 봄이 왔었던 거 인정!! ㅎㅎ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여좌천의 모습입니다. 조명과 잘 어울리는 화사한 벚꽃. 벚꽃도 많지만 사람도 그에 못지 않게 많습니다. ㅎㅎㅎ 산책 겸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하기 좋은 양산..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3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