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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봄하면 떠오르는 노란 개나리

 앞만보고 달려오다 잠깐 달력을 보니 벌써 4월이 코앞에 와있습니다. 전국의 여기저기에서는 유채꽃 축제, 진달래꽃 축제 그리고 봄하면 떠오르는 벚꽃 축제까지 온갖 봄맞이 축제가 한창입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은 날씨좋은 어느 휴일에 저처럼 전국의 방방곡곡을 누비며 카메라에 봄을 담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조금은 아쉬우리라 생각됩니다.
 멋진 곳에 가서 예쁜 추억들을 담는 것도 좋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따뜻한 봄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있습니다. 날씨가 좋고 기온만 맞는다면 핀다는 개나리지만 봄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반가운 손님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아침 일찍 나갔다가 저녁 늦게 온다고 못 봤었는데 어느 새 저희집 대문옆에 있는 개나리도 노란 꽃을 피웠습니다. 작은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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