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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이제는 마음 따뜻한 연말을 보내야할 때입니다

 2012년의 가장 큰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었던 제18대 대통령선거도 이제 끝이 났습니다. 그간 지지하는 후보에 따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했을지 모릅니다. 그래서 서로에게 서운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힘을 합쳐야할 때입니다.

 자신이 지지했던 후보가 당선되었든 그렇지 않든 투표 결과에 승복하고 당선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냅시다. 그리고 당선자께서는 둘로 나뉘었던 국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대통령 선거때문에 크리스마스는 물론 연말 분위기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는데 2012년 올 한해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들뜸을 즐기되 흥청망청하기보다는 가까워서 더 소홀했던 가족이나 친구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랍니다. 

 

 

사무실에서 일을 도와주던 동생들과 명지오션시티에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토마토 아저씨'를 찾았습니다.

요즘은 거리에서 신나는 캐롤을 듣기가 힘들어졌지만 종종 눈에 띄는 크리스마스 트리만큼은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줄 것만 같은 느낌~

 

여느 패밀리 레스토랑과 크게 다르지 않은 '토마토 아저씨'의 내부

 

동생 커플이 시킨 '토마토 스파게티(왼쪽)'와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오른쪽)' "얘들아~ 맛있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