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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겨울 저녁의 용두산 공원

 서울의 남산타워만큼 크거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은 아니지만 부산을 상징하는 바다와 남포동을 굽어보는 부산타워가 있는 용두산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입춘이 지나긴 했지만 아직 한겨울의 해질무렵이라 꽤 쌀쌀했습니다.

 시에서 부산타워내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원 주변 정리 작업 등을 통해 부산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뉴스보도를 보고난 후 오랜만에 찾은 용두산공원은 꽤 말끔해진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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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산 공원을 가게 되면 제일 먼저 보게되는 모습입니다. 시계탑, 이순신 장군님 동상, 종각 그리고 부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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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를 맞을 때 부산시민들이 모여서 타종식을 하는 종각(鐘閣)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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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산공원이라는 명칭은 산의 형상이 용을 닮은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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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타워로 올라가는 계단의 중간쯤에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용두산미술전시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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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 높지않은 120m 높이의 부산타워이지만 아래에서 올려다보니 상당히 높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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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이곳에 간이천막과 유료 쌍안경이 있어서 보기가 좋지 않았는데 말끔해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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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두산공원에 서서히 어둠이 내립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동상이 부산 앞바다를 굽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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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이 내린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와 주변에 조명이 들어오니 또다른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